트로이메라이랑 애니로리는 전에 해봤던 곡들, 벚꽃엔딩은 이번에 첨해보는 거 같다. 악보 뒤적뒤적하다가 발견했는데 내가 몇 년 전에 사놓고 여태 한번도 이걸 안 해봤었다니... 어쩌면 몇 년 전에 쫌 해보다가 뭔가 막혀서 포기했었을 수도 있다. 그런 적이 많아서리... 그래도 이젠 십년쯤 했다고 이게 퀄리티는 그지 같아도 금방 그어지긴 한다. 몇 년 전엔 이 정도도 안 됐었다는 얘기 -_- 이것도 잘 되는 게 아닌데 그나마 이 정도도 안 됐었다니 참... 트로이메라이는 2017년 12월에 했었다. 그 때보다 더 못하는 느낌 -_- 최근에 비브라토할 때 손목이 안으로 구부러지면서 나쁜 습관이 생겨 부랴부랴 교정. 이젠 어느 정도 교정이 된 거 같다. 앞으로 물론 재발(?)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지만 어쨋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