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655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Twosetviolin 영상 ㅋㅋ

아마 바욜러들 중에 이 채널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 같고, 비바욜러들이라도 많이 유명하지 않을까 싶다. 국내에서 나름 대중적으로 젊은 층에 인기 있는 클래식 채널은 아마도 또모가 아닐까. 투셋바욜린은 더 오래 되고, 더 규모가 큰 걸로 알고 있다(아마 조만간 구독자수 3백만 찍을 듯). 내한도 했던 걸로 알고 있다. 난 공연 보러 간 적은 없지만. 내한한 적이 없네. 최근에는 둘 중에 브렛이 아파서 잠시 휴식 기간 갖는 중. 그래도 간간히 미리 찍어놨던 영상을 올리는 편인 거 같다. 어쨋든, 투셋에서 한드를 다뤘을 줄이야 ㅎㅎ 국내 바욜 신동들(고소현 양 포함)을 다룬 영상들은 이미 봤는데, 클래식 한드 영상이 최근에 올라왔던 걸 어제서야 발견. 이미 두달이나 지난 영상. 요즘 유툽에서 구독 중인 ..

TVs+Movies 2020.12.21

[공연안내] 트리오 킴 @금호아트홀 연세 (2021.05.13(목) 8pm)

얼리버드는 이미 마감. 어쨋든 예매는 완료. 아직 프로그램도 안 나옴. 취소 안 됐으면... 김다미 씨는 서울대 교수가 됐더라. 좀 딴 얘기지만, 어떤 다른 여자 바욜리니스트도 서울대 교수인 모양인데, 최근에 유툽 보다가, 백 누구누구 연주자 연주 영상에 누가 지속적으로 따라댕기면서 악플을 다는 걸 목격. 분명 개인적인 원한(?) 같은 게 있어 보이던데... 무슨 일일까?? 교수임용 탈락자? 과거 레슨받던 학생?? 누굴까?? 영상 올리는 채널 측에서도 이걸 민감하게 받아들여서, 유독 그 연주자 영상에는 댓글을 못 달게 막아놨더군. 남의 일이지만 괜히 궁금허네...

Music+More 2020.12.16

연습: Je Te Veux, 스즈키 4권(지하철환승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전에는 영상이 생기면 바로바로 하나씩 올렸는데 이젠 게을러져셔 한꺼번에 올리게 된다. 지금 현재는 두바협을 연습 중. 벌써 한달째 연습 중. 이번에는 작년에 했을 때보다 좀 더 빠르게 해보려고 용쓰는 중. 근데 늙어갈수록 빠르게 하는 게 어렵다. 잘 안 돼 ㅠㅠ 그나마 쬐~에~끔 나아진 건 음정이다. 이제는 음정이 완벽해졌다는 게 아니라 몇년 전보다는 그나마 이게 나아진 거라는 말 -_- 실력향상 속도나 정도 측면에서 남들은 감지조차 할 수 없는 정도로, 나만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진전... 내년 9월이면 바욜을 손에 잡은 지 딱 10년이 되는데, 도저히 십년을 했다고는 믿기지 않는 형편없는 실력. 이런 악조건, 실망스러운 상황에서도 여전히 바욜린을 놓지 않는 건 실력과 상관없이 그냥 즐길 수 있기 때문..

Violin Diary 2020.12.12

[공연안내] 오! 2021 <신년음악회> @롯콘 2021.01.10(Sun) 5pm

유툽에서 신지아 연주 영상 릴레이로 보다가 혹시 공연 뭐 있나 검색해보니 롯콘 공연이 2개가 보이는데, 정명훈과 바협 협연은 벌써 티켓이 거의 다 나감. 그래서 요거로 예매. 신지아 씨 연주 영상 중에 쌀롱 콘서트에서 연주한 사라사테 카르멘 판타지가 너무 좋다. 유툽에서 첨 들었을 때 진짜 뭐에 홀린 듯이 감상했던 기억이... 여자 연주자들 다 좋아하는 분들. 드보르작 아메리칸은 이한나 비올님의 활약을 기대하며... ㅎㅎ 코로나라서 안 좋은 점 투성이지만 딱 하나 좋은 점은 한자리씩 띠어 앉는 거. 그나마 공연취소가 안 된다면 말이지. 내년 3월 윤소영 공연도 조마조마 기다리는 중. 제발 내년 공연은 취소 쫌 안 됐으면 좋겠다.

Music+More 2020.12.1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대본집 왔다.

선주문했었는데 드뎌 왔음. 받은 지는 며칠 됐는데(지난 주에 받음) 이제사 포스팅. 인쇄퀄이 딱히 좋은 거 같진 않음. 눈이 예리하지 않은 나 같은 사람 눈에도 그리 보인다. 게다가 책 모서리 드럽... 뭐 책 속에 담긴 내용이 중요하긴 하지만, 새 제품인데 왜 이리 드럽나. 이게 자세히 보니 내년 달력이었는데 요 달력 커버 딱 보는 순간 어쩜 이리 결혼사진 같던지 ㅋㅋㅋ 드라마 끝날 때 티비로도 본 사진이긴 한데, 그땐 그런 느낌이 안 들었는데, 직접 종이에 인쇄된 걸 보다보니 완전 이거는 결혼사진인 거다 ㅋㅋㅋ 둘이 웨딩복만 입고 있으면 진짜 딱 결혼 사진. 신혼부부들이 거실 벽, 침실에 걸어놓는 딱 그런 사진 같다 ㅋㅋㅋ 밑에 나무 받침은 마침 내가 갖고 있던 거 활용. 드라마 제목이 대사로 나왔던..

TVs+Movies 2020.11.24

[공연안내]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 I. KCO (21.03.11)In House Artist Series I. KCO (2021.03.11)

공연을 하게 될지 또 취소가 될지는 내년이 돼봐야 알겠지만 일단 예매는 완료. 쏘영윤! 근데 코리아 챔버와는 무슨 사이이신지... 내가 일일이 다 공연정보를 꿰차고 있는 건 아닌데, 내한은 항상 이 오케와 공연을 하는 듯? 뭐 어쨋든 피아졸라다. 쏘영윤과 잘 어울리는 거 같다. 유툽에서 연주영상 보고 반해버림. --- 2021.03.10 --- ※ 프로그램 변경 ※ 최근에 라디오 듣다가 이제야 나도 알게 됐다. 공연 당일이 바로 피아졸라의 백번째 생일! 예매할 작년에만 해도 그저 쏘영윤의 삐아졸라라서 예매한 건데, 뭔가 더 의미 있어진다. 망각은 왜 뺀 거며 모리꼬네 추모곡은 왜 느은거야... 삐아졸라 생일인데 그냥 올 삐아졸라였으면 좋았을텐데...

Music+More 2020.11.11

Jang Keun Suk: 온라인 팬미 DVD + 포토북

이거 신청해놓고 입금기간을 놓쳤었다. 고맙게도 회장님 문자에 부랴부랴 입금을... 정회원 신청은 오늘부터였지? 이건 안 까먹고 있다, 다행히. 요즘은 뭐가 그리 바쁜지 관심사가 좀 달라진건지, 하여간 트위터와 인스타를 안 들어간지가 꽤 된다. 진짜 뭐 잊어버린 거 없나 휘리릭 보는 것도 뜨문뜨문 간신히 하게 된다는... 그나저나 썽진쵸, 내가 피케팅에 참여해본 건 이번이 첨인데 진짜 클래식계 수퍼스타네. 아이돌 피케팅 수준 ㅋㅋㅋ 심지어 예매대기도 땡치자 거의 후루룩 다 나감. 클래식 티케팅도 피시방 가서 해야되는 경우는 썽진쵸가 유일하지 않을까... 난 진짜 피아노에 딱히 관심이 있는 건 아니지만, 브람스 드라마도 그렇고, 프로그램이 좀 솔깃해서 자리 구려도 구석탱이에서라도 썽진쵸니까 함 봐볼까 했었는..

TVs+Movies 2020.11.02

노부스 콰르텟 멘델스존 전곡 시리즈 (세종체임버홀) 2020.10.16-17

공연 2개 예매해놓고 두번째 공연은 시간을 착각해서 못 봤다 ㅠㅠ 요즘 같이 공연 보러 갈 기회가 귀한 때 하필 -_- 코로나라서 좌석 한 칸씩 띠어 앉아서 너무 좋았다. 코로나라서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닌데 그나마 손에 꼽히는 좋은 점 중에 하나가 요런 거다. 평소에 공연 볼 때 다닥다닥 붙어 앉는 게 너무 싫었는데 ㅎㅎ 연주자 입장은 좀 다르겠지만 관객 입장에선 떨어져 앉는 게 너무 좋다. 토욜은 5시 공연이었는데 똑같이 7시반인 줄 알고 나름 일찍 갔다 생각하고 간 게 이미 공연 막바지였음 -_- 주말 공연은 예당이든 어디든 공연 시간이 평일 저녁 시간대와는 다르다는 걸 알고 있는데도 요즘 공연을 하도 안 갔더니 그새 감이 떨어짐 ㅋㅋ 첫날 공연 프로그램에서 첫번째 곡 2악장은 어디서 되게 ..

Gig Reviews 2020.10.2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끝났다 ㅠ-ㅠ

솔직히 둘이 다시 만나면서 끝날 거라곤 생각 안 했었는데! 한 회를 남겨놓고 이렇게 해피엔딩 마무리가 기적적으로 되다니 ㅋㅋㅋ 둘이 다시 만나게 되는 건 너무 현실적으로 개연성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근데 이게 되네, 이렇게 ㅎㅎㅎ 가을에 보기 정말 좋았던 알흠다웠던 드라마. 젤루 슬펐던 장면은 역시 송아가 바욜린이랑 빠이빠이 하는 장면. 굳이 팔지 말고 취미로라도 하지... 전공하는 것보다 취미로 하면 더 즐겁게 할 수 있다고 전공생들이 그러던데. 예고편 빠이빠이는 역시 바욜린에게 하는 거였다. 그렇지, 준영이랑은 존댓말 하는 사이니까 ㅋㅋㅋ 감정연기 남/여주인공들 너무 잘 했다. 둘이 너무 잘 어울리기도 했고. 네이버에 톡창을 가끔 열어놓고 읽으면서 보기도 했는데 너무 웃김 ㅋㅋ 좋은 곡 또 하나 알게..

TVs+Movies 202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