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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창의성: 이날치

Eunice_t-story 2021. 1. 24. 01:10

첨 이날치를 들었던 건 케이티 광고였다. 첨부터 바로 듣기 좋았던 건 아니었다.

광고를 보면서 이젠 허다허다 별짓을 다하네 싶었다. 근데 그 멜로디가 머리에서 계속 맴돌더라.

대체 뭔가 싶어 유툽을 봤다. 밴드와 안무팀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음.

 

클래식 크로스오버, 국악 크로스오버 여태 많이 있었지만 이런 스타일은 정말 처음이다! 

뷰욬음악 듣는 그런 충격이랄까...

뷰욬음악과 비슷하다는 게 아니라, 뷰욬 언니 음악을 들었을 때 받았던 그런 충격을 받았다는 거다.

세상에... 엄청나다.

 

케이티 광고 후에 가장 첨 들었던 건 그 범 쏭 ㅋㅋㅋ

이후로 유툽에서 추천해주는 거 이것저것 들어보는데, 정말 들을수록 그 창의성에 충격을 먹음.

 

 

 

 

도저히 싱어롱이 불가능한데 착착 감기네... 가사도 잘 모르겠고 따라 불러보고 싶단 생각은 더더욱 안 드는데,

드럼, 베이스에 판소리라니, 대체 누가 이런 생각을 해낸 걸까. 어쨋든 결과는 대박적.

 

범쏭이 젤루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약성가도 들어보니 너무 좋다.

 

 

와 뮤비도 잘 만드네. 아티스틱하다. 멜로우한 드럼앤베이스와 판소리라... 조합이 너무 참신허다. 

살면서 한번도 봤던 적이 없는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