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wings, etc. 102

Ian #11, #12

2024. 9. 9. 14:00  추석 때가 돼서 그런지 한복이안을 그려보고 싶었다.  얼굴은 돌체앤가바나 패션쇼 참석했던 당시 사진 얼굴 보고 그렸고,한복은 이준기 배우가 한복 입은 모습을 그렸음. 부채에는 마이토 박아줌 ㅋㅋ 화이트 뿌리기를 할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뿌렸는데 안 뿌려도 될뻔 했다는 생각이 들다가도뿌린 게 더 나은 거 같기도 하고... 이미 결과는 뿌렸는데도 아직도 갈팡질팡이다. 뿌리는 게 덜 허전해보이고 뭔가 마무리가 된 느낌이긴 한데 안 뿌린 것도 나름... 근데 좀 미완성처럼 보이긴 함.   단풍국 벤쿠버 공연 의상. 이안 인스타 사진을 그려 봄. 그나저나 홈마(?)라 그러던가? 연옌 사진 잘 찍은 대포여신(?)들. 역시 덕질은 세계가 거의 공통적인 듯 ㅋㅋ사진들 정말 잘 찍었더..

Drawings, etc. 2024.09.13

Ian #9, Ian #10

2024. 8. 28. 19:01  수채화 연습 진행 중. 이 그림은 진짜 색연필로는 내 실력가지곤 택도 없었을 그림이다.그나마 수채화라 얼렁뚱땅 넘어가는 디테일들이 있어서 가능했던 그림.A4 사이즈 종이에는 역시 얼빡샷 그림이 그나마 나은 듯.그 쬐끄만 종이에 전신이나 상반신 그리는 건 내 실력으론 너무 버겁다.     신원파악이 안 되는 초상화 ㅋㅋ사실 사진 자체가 평소 이안 얼굴과 좀 다르게 찍힌 거 같기도 하고 담배 연기도 좀 있고 그렇긴 한데어쩜 이렇게 쌩판 딴 사람이 됐으까나....  처음에 스케치하고도 많이 달라진 결과물. 누가 수채화를 이렇게 덕지덕지 그리라 했더냐!!!투명함이 생명인 수채화이거늘 ㅉ ㅉ ㅉ ....  담배연기 있는 그림 그리는 거 나름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이번 그림..

Drawings, etc. 2024.09.05

Ian #7, Ian #8

2024. 8. 18. 13:41  Ian #7 싱가포르 이안. 중딩 때 싱가포르 자주 댕겼다고 했던가? 최근 인터뷰에서 그리 말했던 걸 읽었던 거 같다.그러고 보면 난 싱가포르를 아직도 못가봤다. 언젠가 가볼 기회가 있겠지.하 진짜 종이 줄무늬 되게 거슬리네... 같은 스케치북이 아직 하나 더 남아 있는데...얼굴을 대빵 크게 그리면 덜 거슬릴 거 같다. 그리고 사실 줄무늬가 문제가 아니라 내 실력이 문제 ㅋㅋ눈을 그냥 본래 내츄럴 눈색깔로 칠할까 하다가 옅게 칠해 봤다. 사실은 약간 뱀파이어 느낌으로 그려볼까 했는데 그건 담 기회에... 물감질을 하니까 색연필로 그릴 때보다 진짜 그림 속도가 엄청 빨라짐. 내가 대충 그리는 것도 있고 ㅋㅋ werewolf vs. vampire 중 werewolf를 선..

Drawings, etc. 2024.08.23

Ian #5, Ian #6(PB&T no.1)

2024. 8. 11. 15:09  Ian #5이안 사진들 중에 이건 거의 디폴트(드로잉러라면 누구나 그려보고 싶은 사진)에 가까운 이미지가 아닐지...수채화 연습 시작이다. 확실히 색연필로 그리는 것보다 훨씬 속도 빠르고 손도 덜 아프고 덜 시끄러움.색연필은 케이스 철판떼기 딸그락딸그락 소리가 엄청 났는데.근데 하필 이 덥고 습한 시기에 수채화를 시작하다니. 겨울에 하면 엄청 빨리 마르겠구나 싶다.수채화는 좀 무서운 게, 과정 중엔 그림 다 망친 느낌이 난다. 그 과정을 극뽁하면 얼추 그림이 완성된다.색연필보다 다루기 어려우나 뭔가 색연필보다 분위기가 느껴지는 거 같아서 좋다.사진처럼 잘 그리고 싶기도 하지만 분위기가 느껴지게 잘 그려보고 싶다.이게 진짜 연습이 많이 필요한 게,최대한 스트로크 절제해야..

Drawings, etc. 2024.08.15

DPR - GQ 코리아 8월호 그림 : Ian #4, Artic, Cream

2024. 7. 29. 13:08  사진 순서대로 그려보려고 함. 스타뜨는 이안.배경에 물감칠을 할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그냥 암껏도 안 하기로 했다.샤프로만 그림 그리는 사람들도 있던데 이 그림 그리면서 왜 그러는지 알 거 같았다. 이 그림도 샤프에 4B심 적극 활용.굳이 옅은 연필 사용하지 않고 힘 조절만 잘 할 수 있다면 그렇게 그려도 효과는 꽤 성공적일 거란 생각이 든다.물론 잘 그리는 사람들 한정이긴 하지만. 뭔 차이인진 모르겠는데, 샤프심 4B가 연필 4B보다 더 찐하더라.브랜드 차이인지 아님 어떤 브랜드이든 샤프심과 연필의 차이인건지 뭔지, 하여간 그렇더라.물론 연필도 뾰족하게 깎아서 그으면 찐할 수도 있는데 대신 샤프만큼 얇고 찐하게는 안 된다는 거.그림 사이즈도 영향 요인인 거 같다. ..

Drawings, etc. 2024.08.06

Ian #3

내 실력에 그리기 버거운 그림이었으나 결국 끝내긴 했다. Welcome to the show 뮤비 때 착장인 듯. 골격을 나름 생각하면서 그리려고 노력했다. 피부 밑의 뼈를 생각하며...양손 크기, 높이, 각 손가락 두께, 돌출된 뼈, 이런 거 일일이 신경 쓰면서 그리려니 참... 왼손 문신 글씨는 'Burn'인 거 같은데 손이 뒤집어져 있고 굴곡이 있어서 맘대로 대충 ^^;;앞으로 혹시나 상탈 웃통 그리려면 진짜 문신 때메 엄청 힘들겠구나 싶다 ㅋㅋ

Drawings, etc. 2024.07.21

Ian #1, #2

2024. 6. 30. 21:20  다시 드로잉을 하게 될 줄 몰랐는데 했다 ㅎㅎ정확히 2020년 8월 이후 첫 드로잉이다. 무려 약 4년만!그동안 어떤 루틴으로 업로드 했는지도 까먹어서 이전에 어떻게 올렸었나 확인하고 올림.이안을 그려보게 될 줄이야. 해외팬들은 팬아트도 되게 창의적이던데 난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4년만에 그냥 무작정 그려보고 싶어서 그려봤는데 딱히 실력이 많이 떨어진 거 같진 않다, 어차피 이전에도 그리 잘 그리는 실력은 아니었으므로 ㅋㅋ 사진들은 몇 개 골라놓긴 했는데 천천히 시간 날때마다 그려봐야지. 나도 얼굴 크게 그리는 거 해보고 싶긴 한데 전문 드로잉 작가들은 그런 거 그릴 때 사진을 얼마난 걸 보고 그리는 걸까?이 reference photo는 얼굴도 ..

Drawings, etc.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