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록을 보니 파가니니 카프리스 전곡 연주했던 게 2018년이었다. 인모니니는 그 때로부터 지금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인기도 더 생긴 거 같음. 어쩌면 원래부터 인기가 많았던 걸 수도 있다.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공연하고 여성팬들한테 둘러싸인 인모니니를 봤던 게 몇 년 전이었으니 ㅎㅎ 그러고 보면 내가 인모니니 공연을 꽤 댕겼다. 물론 놓친 공연도 많긴 하지만 내 생각보다 꽤 댕겼네... 대망의 예당 콘싸트홀 리사이틀! 두번째 노란 딱지 앨범을 프로그램 판매대에서 같이 판매하고 있었다. 게다가 무려 싸인 버전! 나 같은 늙은이는 싸인회 줄 서는 거 못 해서 매번 포기하는데 이렇게라도 싸인을 받게 됐다. 사실 CD를 안 사고 첨엔 프로그램만 샀는데 사람들이 사는 거 쳐다보다보니 포스터도 사은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