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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드라마)

이게 웹툰 원작이고 웹툰도 대박이었다고 하네. 요즘 이걸 자연스레 챙겨보게 됐다. 1화부터 본 건 아닌데 대충 초반부터 보고 있는 셈 아닐까...? 3, 4회? 부터였나? 보기 시작함. 건강상태 불량으로 최근에 예매했던 공연을 3개나 취소하고 못 갔다. 코로나로 공연 취소 된 것도 아니고 내 즈질 체력 때문에 공연을 3개나 못 갔다 ㅠㅠ 몇 달 전에 예매해놔도 막상 공연 당일 건강 상태를 걱정해야 하는 나이가 된 건가 싶어 우울하다. 워낙에도 집콕이었지만 이젠 더더욱 집콕을 할 수밖에 없으니 결국 티비를 더 보게 된 듯 ㅋㅋ 인간실격을 본방사수 해보려고 첫회부터 보긴 했는데, 드라마가 너무 우울허다. 보다가 흐지브지 안 보게 됨. 근데 줄거리가 재밌을 거 같긴 하고 결말이 궁금한 드라마이긴 하다. 나중에..

TVs+Movies 2021.10.11

스즈키 6권 - 헨델 소나타 3번 4악장 / 피오코 알레그로 / 가보트

6권 다하고 다른 책들 좀 찝쩍거려볼라고 했는데 여기까지 하고 샛길로 빠질 수도 있겠다. 그래도 언제든 다시 스즈키 6권으로 돌아가서 나머지 곡들 다해봐야겠다. 그나저나 8권은 대체 언제쯤 시작하고 싶어질지... 손목 꺾이는 문제는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언제라도 다시 자세 흐트러질 수 있으니 항상 정신 차려야겠음. 대략 2년 전쯤 해봤던 곡들인데 그 때랑 별 차이 없다. 그 때 틀렸던 부분 안 틀리고 그 때 안 틀렸던 부분 지금 틀리고... -_-

Violin Diary 2021.10.09

Placebo: Hail Satan (ft. 코디??)

플라시보 메일 보고 깜놀. 바로 코디 같단 생각이... 첨에 잘 읽어보지도 않고 코디 얼굴에 놀라기만 했는데 자세히 읽어보니, 티셔츠를 몰코가 디자인해서 판다는 내용의 메일인 거 같다. 애비가 디자인한 셔츠를 아들이 피팅 모델 한 거 ㅋㅋ 얘 코디 아닌가?? 꼬불거리는 머리랑 지금쯤 이만큼 자랐겠다 싶은 생각과 함께 코디라는 생각이 드는데... 비용 절감 차원에서 자꾸 아들을 모델로 쓰는 건지, 용돈은 줘가며 써먹는 건지 ㅋㅋㅋ 몰코와 헬레나의 얼굴이 절묘하게 섞인 분위기. 약간.. 그 누구더라... 에즈라 밀러? 걔랑 너무 닮았다. 코디 잘 쌩기게 컸네... 잘 컸다, 코디! 근데 키는 얼마나 되나 몰겠네... 엄빠 둘 다 별로 안 크니까. 얘 코디 맞나부다. 튓터에 해외팬이 올린 사진. 분위기 무엇...

Music+More 2021.10.07

연습: 스즈키 6권 라폴리아, 헨델 소나타 3번 1, 2, 3악장

스즈키 책 10권까지 다 확보해놓고 아직 8권을 시작도 못했다. 왠지 아직은 용기가 안 난다. 그래서 7권을 한번씩 그어보고나서 스즈키 6권으로 빠꾸. 6권 한번씩 그어보고나면 8권을 해보고 싶어질까...? 언젠가 시도해보고 싶을 때가 오면 언제라도 해볼 수 있다. 책은 다 확보했으니... 엄지를 좀 더 위로 잡으니까 뭔가 중심이 잡히면서 2018년? 정도 수준까진 아니라도 어느 정도 팔힘이 생긴 듯. 근데 왜, 언제부터 이렇게 팔힘이 풀렸는지 모르겠다. 너무 흐느적대는 느낌. 그나마 작년? 올해 초? 보다는 좀 나아졌지만 2018년, 2019년 때쯤 연습 영상을 보면 그 땐 확실히 팔힘이 있으면서도 뭔가 각이 잡혔다고 해야 하나? 여튼 그랬다. 근데 지금은 좀 흐느적거리는 느낌. 무작정 팔힘이 다 빠진..

Violin Diary 2021.09.23

Placebo: 신곡 Beautiful James

진짜 오랜만이다, 플라시보 노래 다시 듣는 게... 어제 메일이 왔길래 뭔가 나오나부다 했는데 오늘 공개된 듯. 몰코 콧수염... 낯설다 ㅋㅋ 최신곡을 듣고 있자니 과거에 재미나고 버라이어티했던 PFWW 시절이 떠오른다. 참 재밌었던 팬질 추억. 지금은 페북이고 인스타고 트위터고 SNS를 거의 안 하게 됐지만, PFWW 통해서 알게 된 해외 팬들과 온라인상으로 꽤 재밌게 지냈던 거 같다. 예전만큼 열심히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플라시보라는 밴드는 그런 추억을 만들어줬기 때문에 내겐 언제나 특별한 밴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Music+More 2021.09.17

[공연안내] 김재영 바이올린 리사이틀 / 2021-10-15(금) / 예당 IBK홀

이번엔 비현대음악 프로그램 확실히 확인하고 예매 ㅋ 난 음악적 안목 따위는 없는 막귀 평민이므로 현대 음악 즐기는 법을 잘 모른다. 그저 바욜린 소리가 아름답다는 거에만 의지하여 듣기 때문에... 그나저나 이번엔 제발 공연 당일 아파서 못 가는 불상사는 없기를. 여태 그런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저번 김영욱 씨 리사이틀은 그래서 놓침. 하필 공연 전날 아파서 못가다니... [공연소개] 완벽주의자 브람스가 남긴 단 세 곡의 바이올린 소나타, 그 위에 투영시킨 김재영의 진중한 음악세계 김재영 바이올린 리사이틀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이자 솔리스트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 오는 10월15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2년 만의 정규 리사이틀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리사이틀..

Music+More 2021.09.02

연습: 두바협 2악장 (악보: IMSLP)

최소 1년은 됐는 줄 알았는데 올해 초에 해봤던 거 또 해봄. 올해 초에 손목이 꺾이는 게 너무 거슬렸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개선이 쪼끔 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완벽하게 완치(?)는 아닌 듯. 2017년? 그 때만 해도 손목이 뻣뻣하게 느껴질 정도로 전혀 구부러지지 않았다. 근데 2019년?쯤부터 스믈스믈 손목이 안으로 굽기 시작하더니 올해 초엔 내 눈에 퐉 띨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짐. 사실 전문연주자들 중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그건 그 사람들이니까 괜찮은 거고, 난 취미러니까 자세라도 좋아야 하는데 그런 자세면 안될 거 같고 내가 꼴보기 싫어서 고쳐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손목비브라토가 가능해지면서부터 손목이 그렇게 쓸데없이 유연(?)해진 거 같다. 앞으로는 절대로 손목은 안 꾸부리는 걸로....

Violin Diary 2021.08.21

연습: 스즈키 7권 (바흐 지그 / 바흐 쿠랑트 / 코렐리 알레그로)

드뎌 7권을 끝까지 다 해봤다. 7권 릴레이를 시작했던 게 올해 3월. 중간에 샛길로 빠졌다가 겨우겨우 한번씩 다 해봤다. 특히 마지막 곡은 이번에 첨 해본다. 8, 9, 10권을 다 사놨지만 언제 시작하게 될 지는 나도 모름 ㅋㅋ 지금은 두바협 2악장 연습 중. 지난 번에 했을 때 손목 자세가 너무 맘에 안 들어서 다시 해보는 중이다. 가만 보믄 나쁜 자세는 진짜 원인이 한 가지가 아닌 거 같다. 각종 다양한 악조건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나쁜 자세가 탄생. 원인제공 요인을 하나씩 줄여나가야 한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될 수 있다. 팔힘 부족 / 바욜린 고정 부실 / 팔 뻣뻣 유연성 부족. 적어도 나한테는 이런 요인들이 있는 거 같다. 이것들을 해결하면 좋은 자세가 나올 거 같다. 올해 초에 손목 때문에 ..

Violin Diary 2021.08.15

취미생을 위한 또 다른 바욜린 책: 강드보라 바이올린 클래식 콘서트

결국 또 샀다 ㅎㅎ 악보부자 ㅋㅋ 각 파트보(피아노 & 바욜린). 반주도 있고 모범연주도 유툽에서 볼 수 있는 듯. 요즘은 악보책들이 이렇게 나오는 추세인 듯. 사실 이렇게 해줘야 나 같은 취미생들은 한번 그어볼 수라도 있는 거. 악보만 읽어서 연주가 술술 될 정도의 음악력이 없다... 악보를 읽고 그을 순 있지만 내가 맞게 하는 건지 확신이 없어서 반드시 전문연주자 연주를 들으면서 확인 작업을 거쳐야 함 ㅋㅋ 요런 취미러들을 위한 쉬운 악보책은 이제 그만 사려고 했다. 왜냐면 여러 악보책을 갖고 있어도 레퍼토리가 거의 비슷. 같은 곡이 있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근데 요 책은 좀 특별하다. 파가니니 라캄파넬라가 있는 걸 발견하곤 냉큼 질러 버림. 샤콘느에 찌고이네르바이젠에 라캄파넬라까지 있음. 그것도 ..

Violin Diary 2021.08.11

야오왕 ♥ 양예밍: 연지채 채널칭 방송!

이런 날이 올 거라곤 예상 못했는데 몇년이 지났지만 이게 현실이 되다니!! 1회는 재방으로 봤고 이어서 계속 보진 않았지만 채널칭에서, 그것도 자막 달고 정식으로 한국 땅의 티비에서 방송이 되다니 너무 신기함 ㅎㅎ 연지채가 중국에서 방송될 때 자막이 달리면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을텐데... 라며 안 봤는데, 자막이 달려도 뭔말인지 몰겠음 ㅋㅋㅋ 밍이는 확실히 와꾸가 중궈인들 중에서도 독특하다. 눈쌍꺼풀에 부리부리 느끼하게 생긴 중궈 배우들 중에서 무쌍에 담백한 마스크. 독보적. 왕이도 분량이 많진 않지만 편집을 잘 해서인지 그리 어색해보이지 않네? 게다가 더빙을 했으니 연기경험이 없는 사람들의 경우엔 오히려 득이 되는 거 같기도 하다. 착생 때에 비해서 확실히 더 자연스러워졌다. 이게 벌써 몇년 전이지만..

TVs+Movies 202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