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드라마)

이게 웹툰 원작이고 웹툰도 대박이었다고 하네. 

 

 

요즘 이걸 자연스레 챙겨보게 됐다. 1화부터 본 건 아닌데 대충 초반부터 보고 있는 셈 아닐까...?

3, 4회? 부터였나? 보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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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태 불량으로 최근에 예매했던 공연을 3개나 취소하고 못 갔다. 코로나로 공연 취소 된 것도 아니고

내 즈질 체력 때문에 공연을 3개나 못 갔다 ㅠㅠ

 

몇 달 전에 예매해놔도 막상 공연 당일 건강 상태를 걱정해야 하는 나이가 된 건가 싶어 우울하다.

 

워낙에도 집콕이었지만 이젠 더더욱 집콕을 할 수밖에 없으니 결국 티비를 더 보게 된 듯 ㅋㅋ

 

인간실격을 본방사수 해보려고 첫회부터 보긴 했는데,

드라마가 너무 우울허다. 보다가 흐지브지 안 보게 됨. 근데 줄거리가 재밌을 거 같긴 하고

결말이 궁금한 드라마이긴 하다. 나중에 재방하면 몰아보기 하고 싶다.

봄밤도 요즘 케이블에서 연속방송으로 재방하는 거 챙겨 보는 중 ㅋㅋ

역시 난 몰아보기 체질인 듯. 한주씩 찔끔찔끔 보는 거 잘 못한다.

 

그와중에 윰세포를 우연히 봤는데 첨엔 이게 뭔가 싶다가 이걸 본방으로 보게 됨.

세포들 넘 귀엽고 스토리가 너무 무겁지 않고 상큼하다. 아마 내 연령대는 이런 드라마 안 볼 거 같은데 ㅋㅋ

오히려 내 딸뻘 되는 연령대 시청자가 대다수일 듯. 엄마랑 같이 보는 딸들이 있을까? ㅋㅋ

 

너무 귀엽고 웃긴 드라마 ㅎㅎ

그리고 원작자인 웹툰 작가가 남자라는 점에 한 번 놀랐고,

세포들이라는 발상과 세포들로 스토리 풀어가는 전개가 너무 창의적이라 또 한 번 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