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655

DPR - GQ 코리아 8월호 그림 : Ian #4, Artic, Cream

2024. 7. 29. 13:08  사진 순서대로 그려보려고 함. 스타뜨는 이안.배경에 물감칠을 할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그냥 암껏도 안 하기로 했다.샤프로만 그림 그리는 사람들도 있던데 이 그림 그리면서 왜 그러는지 알 거 같았다. 이 그림도 샤프에 4B심 적극 활용.굳이 옅은 연필 사용하지 않고 힘 조절만 잘 할 수 있다면 그렇게 그려도 효과는 꽤 성공적일 거란 생각이 든다.물론 잘 그리는 사람들 한정이긴 하지만. 뭔 차이인진 모르겠는데, 샤프심 4B가 연필 4B보다 더 찐하더라.브랜드 차이인지 아님 어떤 브랜드이든 샤프심과 연필의 차이인건지 뭔지, 하여간 그렇더라.물론 연필도 뾰족하게 깎아서 그으면 찐할 수도 있는데 대신 샤프만큼 얇고 찐하게는 안 된다는 거.그림 사이즈도 영향 요인인 거 같다. ..

Drawings, etc. 2024.08.06

DPR IAN: Podcast

2026년까지 내가 팬질을 하고 있을진 장담 못한다. 지금 내 나이가 심히 많으므로 ㅋㅋㅋ 이 나이에 이러고 있는 게 좀 스스로 한심스럽긴 하다. 내가 40대만 됐어도 이 정도까지 한심하단 생각은 안 들었을 거 같은데, 아무래도 50대이다보니 진짜 이젠 팬질 같은 취미는 아예 없애야 하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억지로 없애기보단 서서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다. 근데 50대에도 아직 정신 못차리고 이러고 있는 거 보면 계속 이럴 건가 싶어서 내 스스로 걱정스럽다. 그래도 요즘 이안 덕분에 그림 취미가 되살아나서 그건 재밌다.

Music+More 2024.08.02

연습: 스즈키 7권 헨델 소나타 2악장, 3악장

2024. 7. 28. 11:11 이를 악물고 긴 기간 동안 연습을 하면 지금보단 나이지겠지만 지겨워서 더 이상 못하겠다 ㅋ 아무리 해도 몇년에 걸쳐 반복적으로 해봐도 당췌… 더블스탑 왼손 핑거링 신경쓰느라 더블스탑 오른손 보잉이 안되면서 두 현 동시에 긋는 게 잘 안 되는 게 젤루 큰 문제인 듯. 더 해볼까 하다가 굳이 왜 그래야 하나 싶어서 개판 상태임에도 그냥 넘어가기로. 내가 아직도 레슨 받는 중이었다면 쌤이 이곡을 안 넘어가서 지겹도록 해서 이보다는 낫지 않았을까 싶지만… 더블스탑으로 두 현에서 운지하는 것도 어렵다. 어려움!! 너무 짧아서 이건 휘리릭 지나가야겠다. 예전에는 3, 4악장을 붙여서 연습했었는데 이번엔 분리해 봄. 근데 지금 보니까 운지를 너무 내맘대로 했다😕 오르락 내리락🙄

Violin Diary 2024.07.29

달라진 인스타 환경 (ft. AI, 스레드...?)

다신 취미 드로잉을 안 하게 될 줄 알았는데 요즘 이안 때문에 다시 드로잉을 4년만에 시작했다.인스타에 4년만에 그림을 올리고 보니까 해시태그가 다 쓰잘떼기 없어져버림.전혀 유입이 안 되는 거 같다.  그리고 예전에는 그냥 내가 팔로잉 하는 사람들 포스트만 보이는 편이었는데지금은 뭔 광고성 포스트가 그리도 많이 보이는지.내가 팔로잉하는 사람 포스트인지 광고 포스트인지 헷갈리고되게 정신이 없어져서 보고 있으면 어질어질하다. 왜 이렇게 바뀐거지??? 진짜 4년만에 들어가니까 너무 낯설다.그와중에 thread라는 게 보이는데,내용 앞부분만 보인 글의 뒷부분이 너무 궁금해서 앱을 깔면서 얼떨결에 내 thread도 생겨버렸다.물론 거기다 뭘 올릴 생각이 아직은 없는데,아마도 내가 팔로잉 하는 계정들의 성향에 맞게..

Show+Tell 2024.07.25

DPR: GQ 코리아 2024년 8월호

A,B,C형 커버던데, A형만 품절 된 건가? 난 이 커버가 젤루 품절 안 될 거 같아서 선택한 건데, 아니었나보다.어차피 표지 인물 때메 산 게 아니라서... 인터뷰 내용이랑 공개된 사진이 다고 새로운 건 없지만 그래도 잡지를 구매. 아무래도 인터넷상 이미지는 해상도가 낮아서그려보기 두려움. 어차피 똑같은 결과물이 나오더라도 일단 사진 해상도라도 높은 걸 보고 그리는 게 안심이 되는 건 왜 그런지 모르겠네 ㅋㅋ 아마 실력이 없어서 그런 거 같다.첨으로 요 두 분도 그려볼 예정이긴 한데 잘 될지 몰겠다. 사진 딱 첨에 보고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과연... 인터뷰 내용은 이너넷상에서 본 그대로.

Music+More 2024.07.24

Ian #3

내 실력에 그리기 버거운 그림이었으나 결국 끝내긴 했다. Welcome to the show 뮤비 때 착장인 듯. 골격을 나름 생각하면서 그리려고 노력했다. 피부 밑의 뼈를 생각하며...양손 크기, 높이, 각 손가락 두께, 돌출된 뼈, 이런 거 일일이 신경 쓰면서 그리려니 참... 왼손 문신 글씨는 'Burn'인 거 같은데 손이 뒤집어져 있고 굴곡이 있어서 맘대로 대충 ^^;;앞으로 혹시나 상탈 웃통 그리려면 진짜 문신 때메 엄청 힘들겠구나 싶다 ㅋㅋ

Drawings, etc. 2024.07.21

DPR Dream Reborn Tour in Seoul (2024. 7. 13, 14)@올림픽홀

유툽에서 미리 가는 길을 좀 알아보고 가니까 잘 찾아갈수 있었다. 안 그랬으면 길치라 엄청 헤맸을 뻔. 2021년 이후 첫 공연관람. 그리고, 세상에나... 내가 비클래식 공연을 마지막으로 갔던 게 2016년이었다.2016년 이후로는 주구장창 클래식(주로 바욜린 위주) 공연만 댕겼다.예전에 40대 때까지는 그래도 롹페를 댕겼다. 그러다가 50대 이후로는 아예 생각도 안 함.비클래식 공연을 또 관람하게 될 거라곤 전혀 예상 못했는데어쩌다가 이안을 알게 되어 무려 8년(!)만에 비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 궁금하기도 하고, 이번에 안 가면 나중에 후회할 거 같아 뻔스럽게 댕겨 옴.젊은이들 틈에 껴서 휘리릭 보고 왔다. 나는 공연 관람을 누구랑 같이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이번에는 사실 아는 사람도 없어서 혼자 ..

Gig Reviews 2024.07.15

Ian #1, #2

2024. 6. 30. 21:20  다시 드로잉을 하게 될 줄 몰랐는데 했다 ㅎㅎ정확히 2020년 8월 이후 첫 드로잉이다. 무려 약 4년만!그동안 어떤 루틴으로 업로드 했는지도 까먹어서 이전에 어떻게 올렸었나 확인하고 올림.이안을 그려보게 될 줄이야. 해외팬들은 팬아트도 되게 창의적이던데 난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4년만에 그냥 무작정 그려보고 싶어서 그려봤는데 딱히 실력이 많이 떨어진 거 같진 않다, 어차피 이전에도 그리 잘 그리는 실력은 아니었으므로 ㅋㅋ 사진들은 몇 개 골라놓긴 했는데 천천히 시간 날때마다 그려봐야지. 나도 얼굴 크게 그리는 거 해보고 싶긴 한데 전문 드로잉 작가들은 그런 거 그릴 때 사진을 얼마난 걸 보고 그리는 걸까?이 reference photo는 얼굴도 ..

Drawings, etc. 2024.07.09

새벽부터 황혼까지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

유튭채널 널위한 예술에서 홍보 영상 보고 티켓 예매했다. 얼리버드로 싸게 사놨었음. 티켓유효기간이 6월까지라 부랴부랴 댕겨 옴. 난 역시 너무 현대적인 것보다는 요런 전통적인 게 더 좋다. 플래시 없이 사진촬영 가능. 전시회 진짜 오랜만에 갔다. 월욜에 가서 사람이 많지 않아 좋았다. 삼성역 부근에 이런 갤러리가 있다는 거 이번에 첨 알았다. 길 건너편에 바로 현대백화점 ㅎㅎ

Arts+Design 2024.06.27

연습: 스즈키 7권 헨델 소나타 1악장

1주일에 하루, 끽 해야 2시간? 정도 연습량으로 진도를 퐉퐉 나가는 게 불가능.그나마 바욜린 잡은 지 어언 10년이 넘었는데 여전히 손놓지 않고 하는 내가 약간 기특함 ㅋㅋ싫증도 잘 내고 끈기도 없는데 그래도 꾸준히 놓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중이다.이제 진짜 나이도 많아서 여기서 한번 스탑하면 그길로 끝일 거 같다.그나마 1주일에 한번씩이라도 바욜린 케이스 뚜껑을 열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A현으로만 해야 하는 부분에서 그냥 E현으로 했다. 영상 0:57 부분. 유툽에 계신 바욜쌤들 중에 그렇게 하는 분들이 있길래 그냥 나도 ㅎㅎ그게 운지가 더 쉬워서리. 악보에 뻔히 A현으로만 하라고 돼 있어도 그냥 편하게 해봤음. 얼마 전에 바욜린 연습할 때 오른쪽 어깨가 아파서 팔운동을 좀 했더니 괜찮..

Violin Diary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