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S and STYLES

광화문 핫트랙인가 하는 곳에 갔더니 DVD를 팔고 있었다. 그것도 사고 보니 가격이 매우 쌌음! 장어가 된 후 충동적으로 구매해놓고는 계속 못 보다가 드디어 봤다. 근석 군 출연 분량이 많은 건 아니었지만 영화는 나름 재미있었다. 남친이 군대 가는 네 커플의 이야기. 우리나라의 슬픈 현..

[베바]로부터 시작하여 [미남], [매리]에 이어 [사랑비]까지 다 봤다. [사랑비]는 앞부분이 영상미도 뛰어나고 스토리도 아련하고 아름다웠던 것 같다. 총 20회까지인데 굳이 이렇게 늘릴 필요가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뒤로 갈수록 스토리 전개속도가 좀 처지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

드디어 [미남이시네요]를 이틀 만에 몰아서 다 봤다. 역시 아직까진 [베바]가 더 좋다. 줏어 들은대로 정말 여자들이 딱 좋아할 만한 순정만화 같은 스토리다. 꽃미남 아이돌과 한 집에 살면서 아이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매우 어리숙한 여자 아이. 딱 만화! 심지어는 마지막 장면도 딱 ..

[도가니]도 그랬고 이 영화도 사회적 반향을 일으켜 결국 수사를 재개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법은 도대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참 답답한 또 한편의 영화. 영화 속에서는 범인이 알렉스인지 피어슨인지 확실히 밝히지 않고 아리송한 결말로 끝난다. 양측 변호사와 검사는 둘 다 '헉, ..

이게 올해 초 방송된 건가보다. 역시나 공중파를 잘 안 보는 관계로 이제서야 유투브에서 봤다.아시아 투어 동영상들과 비슷하게 장근석을 졸졸 따라 다니면서 찍은 영상.장근석이 나오는 영화/드라마 보는 것보다 이런 것에 더 맛들이고 있는 나...ㅎㅎㅎ연기하는 모습에선 볼 수 없는 ..

벌써 몇 년 전 드라마냐, 이게...ㅎㅎㅎ 이걸 이제서야 봤다 -_- 워낙에 TV 드라마를 전혀 안 보는데 바욜린 레슨 받기 시작한 후, 이 드라마가 클래식 음악 얘기라길래 관심이 생겨 봤다. 덕분에 장근석도 좋아하게 되고, 그 유명한 똥. 덩. 어. 리. 대사도 직접 듣고...ㅋㅋㅋ대사, 촬영 장소, ..

얼마 전에 케이블에서 하는 걸 봤다. 그것도 후반부만. 이상하게 티비를 같은 시각에 튼 것도 아닌데 같은 부분만 두 번 봤다 ㅋㅋㅋ 처음엔 살짝 암울한 B급 수퍼히어로 영화인 줄 알고 봤는데 보다보니 줄거리가 순정만화... 게다가 남주인공 얼굴이 괴물 상태일 때부터 보기 시작했던지..

어제 매우 늦은 밤에 OCN인가 케이블 채널에서 이 영화를 시작하길래 지금 아님 또 시간 놓쳐서 못 보겠다 싶어 오밤중에 눈 벌게지도록 봤다. 이 영화가 한창 화제가 되고, 관련자들이 처벌 받고 할 땐 정작 영화를 볼 생각을 못했는데 나주 초등생 사건 이후 이런 이슈에 나 같은 둔탱이도..

광화문에 있는 인디스페이스란 극장에서 [두 개의 문]이란 영화를 봤다. 난 왜 이 영화가 여태 화제가 되고 있다는 걸 까맣게 모르고 있었을까...-_- 독립영화로서는 매우 드물게 관객수가 많은 영화란다. 배우가 출연하는 픽션이 아닌 실제 사실을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용산참..

개봉한 지 얼마 안 된 영화네? 이 영화는 순전히 이영훈 씨 때문에 봤다. [후회하지 않아]를 보고 난 후 이영훈 씨가 급호감 되어서... ㅎㅎㅎ 딱히 걸작이라 말하기엔 뭔가 아쉽고 부족한 듯한 영화. 뭔가 살짝 어색하고, 매끄럽지 못하면서 대사도 좀... 그러나 초상화로 영화를 시작한 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