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S and STYLES

진짜 오래 전(한 20년 전쯤??)에는 티비에서 그래미 시상식이나 아카데미 시상식을 하면 챙겨봤던 기억이 있다. 울나라 배우 때문에 울나라 방송에서 하는 연기대상이니, 연예대상이니 하는 프로그램은 그동안 딱히 볼 이유도 없어서 여태 한 번도 본방사수를 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KBS..

1888년에 스웨덴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가 발표한 이래 전 세계적으로 널리 공연, 영화화 된 작품이란다. 콜린 패럴의 명연기, 그리고 아이리쉬 액센트!!! 를 진짜 오랜만에 맘껏 감상할 수 있었던 영화. 연극을 영화로 제작하는 경우가 다 똑같진 않겠지만 이 영화..

내년에 올 줄 알았는데 드뎌 왔다! 틀어보니 작동 이상무^^ CD 컬러가 이쁘다~ 역시나 풍성한 포토북. 은헤로움 ㅎㅎㅎ 메이킹 영상도 훌륭하고~^^

볼파르트 20번을 이리 후딱 끝내게 될 줄 모르고 스즈키 책을 안 갖고 레슨 갔었는데 바로 스즈키 6권으로... 쌤, 저는 진도 천천히 나가도 지루하지 않은디용. 요즘 진도를 너무 후딱후딱... 저를 포기하셨나요...-_- 손꾸락 번호 모르고 연습할 순 없어서 레슨실에 있는 쌤의 책을 사진으로 ..

이 어여뿌신 바욜리니스트의 유툽채널 구독을 시작한 지는 1년쯤 된다. 그동안 다양한 영상으로 시청각적으로 매우 흐뭇한(실력도 좋고 미모도 후덜덜) 영상들 잘 감상하고 있는데 최근에 이 분도 응팔 열심히 보나봄 ㅎㅎㅎ 젊은 세대들한테도 응팔 인기는 대단!^^ 응팔에 나왔던 신해철..

원래는 보거미 군 화보 촬영사진들 중에 그려볼까 하고 이것저것 보다가 역시 택이라는 캐릭터로 그려보고 싶은 맘에 또 여기저기 스크린캡을 봤는데 딱 원하는 걸 못찾아서 내가 직접 캡쳐해서 그림. 보거미 군은 이목구비가 시원스레 쫙쫙 찢어지고 큼직큼직 부리부리한 타입은 아닌 ..

지난 레슨 때 봄의 노래를 끝내고 볼파르트 20번을 시작했다. 봄의 노래를 너무 아쉬운 상태에서 끝낸 거 같아서 좀 찝찝. 사실 늘상 완벽하지 못한 상태에서 끝내긴 하지만 이번 명곡선의 봄의 노래는 기존에 완성도 부실한 것에 비해 진짜 더더더 부실한 상태에서 끝낸 느낌이 든다. 어..

00화도 그러고 보니 내가 보긴 봤었네. 비하인드는 뭘 보여줄 지 궁금하다. 혹시 이미 네이버에 있는 영상들 다시 보여주는 건 아니겠지?? 1화, 2화는 되게 대충 봐서 안 본 장면도 있고 그렇다. 어쨋든 정주행의 기회가! ^^ 그나저나 벌써 16화였구나, 끝이 보이니 아쉽다. 남편 누군지 별로 ..

포장을 개봉하면서 향토적인 스멜이 폴폴 ㅋㅋㅋ 구수한 재활용 용지 냄새 ㅋㅋ 이번 다이어리의 컨셉은 앤틱과 친환경의 만남으로 요약할 수 이쓰까나요?^^ 오래 전 유학시절에 아이디어 스케치용으로 재활용 용지로 된 스프링 노트를 쓴 적이 있었는데 향이 참 구수했던 기억이 난다 ..

노부스 콰르텟을 이번이 두번째 보는 거였나? 지난 번 봤을 땐 오케와 콰르텟의 협연, 각 연주자의 협연이라 본격적인 콰르텟 공연은 아니었다. 이번 공연이야말로 내 구미에 딱 맞는 정식 콰르텟 공연이었다. 심지어 피아노 5중주도 아니었음. 완전 현악으로만 내는 소리를 약 2시간 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