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S and STYLES

내가 드라마를 즐겨보는 사람이 아니라서 이렇게 본방사수 해가며 푹 빠져서 드라마를 본 게 응팔이 진짜 몇십년 만에 처음이다. 다른 시청자들은 무슨 계기로 응팔을 보기 시작했을까. 난 응칠은 주변에서 강추해서 한참 뒤에 다운받아 봤고 되게 잼나게 봤다. 응사는 그냥 어찌 하다 보..

레드 제플린은 비틀즈, 롤링스톤즈처럼 이름은 당연히 알고 유명한 몇 곡 정도는 알지만 자세한 히스토리는 잘 몰랐다. 짤막한 다큐 하나 봤다고 다 알게 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쬐끔은 알게 된 듯. 레드 제플린은 미국에 역수출된 밴드였다. 영국출신 뮤지션들이 미국의 흑인 블루스 음..

나로서는 이래저래 인연이 있는 영화. Christian Bale 때문에 챙겨봤는데 OST가 참 좋았다 그리고 영화를 통해 Jonathan Rhys Meyers라는 배우를 처음 알게 됐고. 영화를 보고 한참 지나 몇 년 후 내가 플라시보의 팬이 되고나서 그제서야 몰코를 알아봤다는 ㅋㅋㅋ 플라시보 팬이 된 계기도 굳이 따..

source: https://iapp.org/news/a/david-bowie-just-proved-that-privacy-is-not-dead/ 보위 옹의 죽음이 너무 급작스럽고 뜬금 없다고 생각한 것이 내가 그동안 뉴스를 못들어서 그런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 보위 옹도 대단하고 가족과 담당의료진들도 대단하다는 생각. 프라이버시는 아직 죽지 않았었구나..

간만에 트위터에 갔는데...ㅠㅠ 내 탐라가 온통 보위 옹 사망 애도 트윗. 깜놀.... 보위 옹이 벌써 죽을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69세로 사망) 지병이 있었나? 뭐지? (기사 보니 암투병) 얼마 전에 새 앨범 소식도 들렸었는데?? David Bowie + Massive Attack. MA가 트윗에 올린 영상. 보위 옹의 곡..

2016.01.07 00:37 드라마 장면들도 그려 보고 싶은 사진들이 좀 있었으나 고화질 큼직한 이미지를 못 구해서 포기. 대신 프로필 사진을 그려봤다. 나름 내 딴에는 공들여 그렸는데 딱히 별 차이는 없다... 2016년 첫 그림! 싸인을 바꿔봤다. 앞으로 계속 이렇게 할까봐 ㅋㅋㅋ 남들 보니까 종이에..

반고흐 작품만 있는 게 아니라 다른 화가들 작품도 있다? 어쨋든 4월까지니까 꼬옥~

어느 순간부터 그림 전시회는 안 가게 되어 버렸다. 해외 여행 갔을 때 박물관, 갤러리 가서 봤던 작품들도 있지만 국내로 공수해오는 해외 명화들을 보면 과연 저것이 진품인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굳이 돈 내고 그림 보러 안 가게 되더라. 근데 이번에 반고흐 작품을 주제로 한 미디어..

Jill Sanders에서 남성복을 디자인하던 Raf Simons가 디올 여성복 첫 컬렉션(FW 2012-2013 Haute Couture)을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다큐. Simons의 창의력도 인상적이지만 더욱 인상적이었던 건 디올에서 직접 옷을 손으로 만드는 쿠튀르 재단사들. 디올에서 20년 근속은 아무것도 아니다. 40년 이상 근..

비하인드 영상 완전 대박!! 출연진의 첫만남, 첫 대본리딩, 촬영장 분위기 등등 진짜 알찬 비하인드 영상이었다^^ 정말 완벽한 캐스팅이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음 ㅋㅋㅋ 학주님은 분명히 성우 목소리로 귀에 익은 분이다. 배우까지 하시는 줄은 이번에 첨 알았음. 동룡이와 환상의 부자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