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고음 되는 부분에서 아주아주 약하게 글리산도(? 이런 걸 글리산도라고 하는 건진 모르겠지만)를 넣어봤다. 녹음한 거 들어보니 그렇게 안 했으면 더 나았을까 싶기도 하고. 이 곡 악보를 보니 진짜 특이한 곡이긴 하다. 샾 4개에서 갑자기 플렛 2개로 조바뀜 발생. 두 시간 그어보고 그냥 멈춤. 며칠 더 연습한다고 붙잡고 있어봤자 별 소득이 없을 듯 하여 여기서 끝냄. 동연쌤 재즈 책으로 돌아가려다 또 샛길로 빠졌네. 그러고 보면 이전에 한권취바 책도 다시 해보고 싶기도 하다. 팔비브 힘겨울 때, 아직 손목 비브는 엄두도 못냈을 때 되게 늘어지는 팔비브로 연습했던 곡들 손목 비브로 다 다시해보고 싶다. 근데 또 희한하게도 이 곡을 할 땐 팔 비브를 하게 되네. 곡 분위기에 따라 비브의 진폭이 넓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