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바욜 레슨 만 3년이 됐다. 3년 된 내 바욜린 ㅎㅎㅎ
집으로 모셔온 첫날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누워 계심 ㅋㅋㅋ
올여름은 습도와의 전쟁을 치룬 날이 몇일 안 되는 거 같아서 정말 다행스럽다. 작년이었던가...
올여름은 습도와의 전쟁을 치룬 날이 몇일 안 되는 거 같아서 정말 다행스럽다. 작년이었던가...
습도계 보면서 되게 조마조마 했던 거 같은데...
요즘은 명곡선 책에 있는 차이콥스키 안단테 칸타빌레 마지막 부분 배우는 중.
요즘은 명곡선 책에 있는 차이콥스키 안단테 칸타빌레 마지막 부분 배우는 중.
현악 4중주 곡을 혼자 솔로로 하려니까 뒷부분 박자가 좀 헷갈림 - _ -
쌤이 비브라토가 첨 하는 것치곤 잘 하는 거라고 하심서 용기를 북돋아 주고 계시긴 한데 저는 아직도 용기가 샘솟지는 않네요 ㅋㅋㅋ
처음 바욜린 배우기 시작할 떄만 해도 과연 내가 비브라토를 배우는 날이 오긴 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고,
쌤이 비브라토가 첨 하는 것치곤 잘 하는 거라고 하심서 용기를 북돋아 주고 계시긴 한데 저는 아직도 용기가 샘솟지는 않네요 ㅋㅋㅋ
처음 바욜린 배우기 시작할 떄만 해도 과연 내가 비브라토를 배우는 날이 오긴 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고,
안 되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도 많이 했었다.
특히 새끼 손가락이 도끼처럼 구부러지던 때는 정말 좀 걱정스러웠음. 하지만 그게 해소가 됐다는 게 지금 생각해도 참 신기하다.
비브라토를 아직 꿈도 못 꾸던 때에는 유툽에서 비브라토 영상들을 보면서 바욜린이 마구 흔들리면 어떻하나 했는데
신기하게도 난 바욜린이 흔들리지 않는다. 첨 비브라토를 할 때부터 안 흔들렸다. 이건 정말 매우 다행스러운 점!
비브라토 연습 영상들을 보면 스크롤 부분을 벽에 대고 연습하라는 내용이 참 많은데
특히 새끼 손가락이 도끼처럼 구부러지던 때는 정말 좀 걱정스러웠음. 하지만 그게 해소가 됐다는 게 지금 생각해도 참 신기하다.
비브라토를 아직 꿈도 못 꾸던 때에는 유툽에서 비브라토 영상들을 보면서 바욜린이 마구 흔들리면 어떻하나 했는데
신기하게도 난 바욜린이 흔들리지 않는다. 첨 비브라토를 할 때부터 안 흔들렸다. 이건 정말 매우 다행스러운 점!
비브라토 연습 영상들을 보면 스크롤 부분을 벽에 대고 연습하라는 내용이 참 많은데
나는 그냥 곡 연습할 때 비브라토 넣어가며 연습 중이다.
왼손과 오른손이 따로 놀아야 해서 첨엔 그게 좀 힘들었지만 조금씩 나아지도 있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싶음 ㅋㅋㅋㅋ
여전히 소리가 아름답고 깨끗하게 잘 나진 않는다. 앞으로 계속 배우면서 더 나아지기를... 언젠간 되겠지... - _ -
어쨋든 벌써 3년이라니!! 난 최소한 10년 정도는 레슨을 받을 각오로 바욜을 시작했다.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왼손과 오른손이 따로 놀아야 해서 첨엔 그게 좀 힘들었지만 조금씩 나아지도 있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싶음 ㅋㅋㅋㅋ
여전히 소리가 아름답고 깨끗하게 잘 나진 않는다. 앞으로 계속 배우면서 더 나아지기를... 언젠간 되겠지... - _ -
어쨋든 벌써 3년이라니!! 난 최소한 10년 정도는 레슨을 받을 각오로 바욜을 시작했다. 아직도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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