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 Diary

차이콥스키 안단테 칸타빌레

Eunice_t-story 2014. 8. 5. 13:21
지겨운 볼파르트 7번을 끝내고 이제 명곡선에서 안단테 칸타빌레를 배우기 시작.
볼파르트는 하다 보면 정신이 멍해진다. 다른 레슨생들 중엔 재밌어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난 정신이 멍해짐.
지난 번에 명곡선 배울 때 트로이메라이 했고 이번엔 이 곡인데 초반부터 포지션이 한 마디에서 2개인 경우도 있는 듯.
아직 앞부분만 조금 해봤는데 운지를 진짜 잘 해야... 악보가 두 페이지나 되넴... 
요것도 나중에 비브라토를 좀 넣어서 해볼텐데 아직은 운지도 버벅거림.


이게 원래 현악 4중주곡이란다. 쌤이 내년 쯤 피아노 반주자 불러다가 2중주도 해볼 예정이라고 하심.
저는 이미 음악전공자인 올케의 피아노 반주로 다른 곡을 해본 적이 있는데요, 쌤 ㅋㅋㅋ 
안 됩니다. 전 안 돼요 ㅋㅋㅋ ㅠㅠ 안 하고 싶네요 ㅋㅋㅋ
내년이라고 뭐가 갑작스럽게 향상될 거 같진 않다, 지금 내 상태를 보면 ㅋㅋㅋ
근데 이 곡 듣다보니 왤케 길어 ㅋㅋㅋ - _ -  무한반복 청취하여 멜로디를 익히세~ 

명곡선 악보는 피아노 반주랑 연주하도록 편곡된 거라 그런지 현악 4중주와 좀 다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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