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4

연습: 드보르작 낭만적 소품 1번 (한권으로 끝내는 취미 바이올린)

오랜만에 소품 연습. 스즈키 7권 도장깨기 한다고 시작은 했는데 자꾸 샛길로 빠진다.그냥 꾸준히 깽깽질을 한다는 게 중요하지, 뭐 이제 나 같은 경우는더 나아질 기미도 안 보이고 현상유지라도 되면 감사.반주는 유툽 독일쌤 꺼 ㅋㅋㅋ유툽 독일쌤이라고 하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아듣지 않을까 하는 ㅋㅋㅋ그 채널을 그러고보면 나도 초반부터 구독하던 사람 중 하나일 거다.지금은 진짜 많이 성장했다. 어제밤에 홀린듯이 윤소영 인스타에 올려진 연주 영상들을 봤다.어쩜그리 곡마다 딱딱 잘 맞게 해석하는 건지 참...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뿐. 외국에서 활동 많이 하더라.원래도 그래서 국내에서는 공연에서 자주 보기 힘들어서한창 내가 공연 열심히 댕길 때 금호아트홀 리사이틀 등등 쫓아댕기면서 나름 보긴 했었다. 진짜 손목 ..

Violin Diary 2024.09.15

Ian #11, #12

2024. 9. 9. 14:00  추석 때가 돼서 그런지 한복이안을 그려보고 싶었다.  얼굴은 돌체앤가바나 패션쇼 참석했던 당시 사진 얼굴 보고 그렸고,한복은 이준기 배우가 한복 입은 모습을 그렸음. 부채에는 마이토 박아줌 ㅋㅋ 화이트 뿌리기를 할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뿌렸는데 안 뿌려도 될뻔 했다는 생각이 들다가도뿌린 게 더 나은 거 같기도 하고... 이미 결과는 뿌렸는데도 아직도 갈팡질팡이다. 뿌리는 게 덜 허전해보이고 뭔가 마무리가 된 느낌이긴 한데 안 뿌린 것도 나름... 근데 좀 미완성처럼 보이긴 함.   단풍국 벤쿠버 공연 의상. 이안 인스타 사진을 그려 봄. 그나저나 홈마(?)라 그러던가? 연옌 사진 잘 찍은 대포여신(?)들. 역시 덕질은 세계가 거의 공통적인 듯 ㅋㅋ사진들 정말 잘 찍었더..

Drawings, etc. 2024.09.13

Ian #9, Ian #10

2024. 8. 28. 19:01  수채화 연습 진행 중. 이 그림은 진짜 색연필로는 내 실력가지곤 택도 없었을 그림이다.그나마 수채화라 얼렁뚱땅 넘어가는 디테일들이 있어서 가능했던 그림.A4 사이즈 종이에는 역시 얼빡샷 그림이 그나마 나은 듯.그 쬐끄만 종이에 전신이나 상반신 그리는 건 내 실력으론 너무 버겁다.     신원파악이 안 되는 초상화 ㅋㅋ사실 사진 자체가 평소 이안 얼굴과 좀 다르게 찍힌 거 같기도 하고 담배 연기도 좀 있고 그렇긴 한데어쩜 이렇게 쌩판 딴 사람이 됐으까나....  처음에 스케치하고도 많이 달라진 결과물. 누가 수채화를 이렇게 덕지덕지 그리라 했더냐!!!투명함이 생명인 수채화이거늘 ㅉ ㅉ ㅉ ....  담배연기 있는 그림 그리는 거 나름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이번 그림..

Drawings, etc. 2024.09.05

우리 카드 보이스 피싱 (우체국 집배원 사칭 피싱)

나한테도 이런 전화가 걸려 오다니 ㅋㅋ 그동안 무슨 국제발신 어쩌구 해외결제 어쩌구 이런 거 문자로 오면 바로바로 삭제를 했었는데,이렇게 전화가 걸려 오기는 첨 아닌가 싶다. 최근에 모르는 핸펀 번호로 전화가 왔다.우체국 배송원이라면서 우리카드 3일 전에 발급신청한 거 배송하려고 한다고 했다.이름과 전번은 맞았는데 '신청한 적이 없는데요?'하니까 배송원이,'주소가 xxxxx구 xxxxxxxxx 아니세요?' 이러는 거다.내가 '주소가 완전 틀린데요.' 이랬더니, 배송원이'요즘 피싱 사고가 많으니 카드사 전화 해서 취소하라'고 했다.그래서 난 그냥 바로 '네, 감사합니다~'하고 전화 끊음. 전화를 끊고 진짜 우리은행 고객센터로 전화를 할 때만 해도 나는우체국 배송원이라 했던 그 새끼가 피싱범인 줄은 상상도 ..

Show+Tell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