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화, 수 3일 간 공연인데 난 하나만 예매했다. 일단 예매는 했다는... 노부스 김영욱 리사이틀은 예매해놓고 못 갔다. 어쩜 아파도 바로 전날 아플 수가 있는 건지 참... 누가 들으면 거짓말 핑계라고 할 정도로 정말 신박한 타이밍으로 아팠다. 시간 잘못 알아서 못 간 경우도 있었지만 이렇게 아파서 못 가기도 하는구나. 공연 예매해놓고 코로나로 공연 취소되는 것도 이젠 익숙해지려고 함. 근데 아파서 못 가는 건 너무 억울한 느낌. 간만에 JCC 가보나 했었는데... 쨋든 이 공연은 9월인데 무사히 갈 수 있음 좋겠다. 코로나 때문에 예당 유료회원 기한이 또 연장됐다. 이미 한번 연장됐던 걸로 아는데 사이트 드가보니 또 연장됐음. 여튼 그 덕분에 요거 예매가능했다. 9월에 베토벤 연주 앨범도 나오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