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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그린 만화 일러스트레이션처럼 생긴 닝겐. 드럼을 아주 잘 친다 - 드럼좌

Eunice_t-story 2020. 7. 23. 19:26

 

 

 

 

 

요즘은 티비보다 유툽을 더 많이 보는 시대...가 아닐까.

이리저리 타고 가다가 우연히 봤는데 비주얼이 너무 충격적이었다.

사람이 이렇게 생기는 게 가능해?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

알고 보니 브라질인 부친과 한국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나

어릴 때 한국에 와서 살게 됐고 아이돌 밴드(?)를 하다가

방송에서 드럼 스틱 분질렀다고 방송 정지 당해서 팀에서 퇴출됐고,

현재 전 소속사와 재판 준비 중(?). 뭐 대충 그런 스토리인 것 같다.

 

역시 렌즈를 낀 건데 일본 비주얼 롹밴드 멤버라고 해도 어울릴 비주얼.

BL 만화/소설 표지에 있을법한 그림체로 생긴 실사판 닝겐. 사람이 그림체로 생길 수 있다니...

그리고

집착광공이라니 ㅋㅋㅋ

 

이 젊은이의 드럼 커버 영상들을 보고 싶을 때마다 보면서 요즘 젊은이들은 이런 노래를 듣는구나 싶고,

음악적 재능도 재능이지만, 진짜 비주얼이 너무 충격적으로 아름다움 대폭발.

 

솔직히 뭐가 사실인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정말 끼와 매력이 엄청난 건 틀림없다.

이런 사람은 운명적으로 연예인을 할 팔자로 태어난 듯 싶다.

그냥 단순히 비주얼이 대단한 게 아니라 매력이 철철 넘치는 스타일인 듯.

 

노래도 잘 하나본데 앞으로 나쁜 일 없이 잘 됐으면 하는 바램.

요즘은 유툽에서도, 다른 분야에서도 하도 뒤통수 치는 경우가 많아서...

이 젊은이는 잘 됐으면 좋겠다. 재능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기를.

 

 

와 진짜 눈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현실감이 안 든다. 이렇게 생긴 사람이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니까 너무 신기함 ㅎㅎ

특히 이 영상에서 그림체로 생긴 게 더 도드라지는 듯. 보면서도 신기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