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덕분에 이런 잡지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안이 인스타에 올렸길래 궁금해서 검색해봤다가 얼떨결에 선주문하고 오늘 받았다. 내가 벨기에에서 뭘 받아볼 일이 평생 없을텐데 이안이 나온 잡지 산다고 그 비싼 배송료 내가며 주문. 잡지값보다 배송료가 더 비쌌다는... 뭔 미친 짓인가 싶었으나 호기심에 주문해봤다. 내 평생 이리 두꺼운 잡지는 첨 봄. 잡지가 1년에 몇 번 안 나오는 잡지인 거 같더라. 그리고 안에 내용이 사진 위주다. 인터뷰를 했다고는 하는데 심층 인터뷰 이런 건 아닌 거 같고, 사람마다 인터뷰 분량이 좀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이 사진 캡션 정도 분량의 인터뷰 분량. 좀 긴 인터뷰 분량이 한 페이지 정도? 인 거 같다. 정말 많은 인물들이 잡지에 실렸다. 이거 다 읽어보는 것도 흥미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