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을 두번째 들고 갔더니 이젠 너덜너덜해지기 시작. 아마 앞으로 한 번 더 요 프로그램을 들고 가야 하고
다음엔 12월 프로그램을 가서 사야겠다.
뒤늦게 표를 샀으나 자리는 좋았다. 시야 방해 제로! C-7에 앉았을 때의 시야는 이랬다. 아주 잘 보였음.
첫곡 모짜르트는 되게 경쾌발랄했고 슈만 때부터 마구 감성적이고 파워풀한 연주.
작은 체구에서 엄청난 파워가 뿜어져 나오는 듯. 남성팬들도 많이 온 듯했다. 박수칠 때 여기저기서 브라보가 터져 나옴.
앵콜 첫곡은 김바욜이 직접 '폭염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멕시코 곡이라고 소개를 했고,
두번째 곡은 워낙 익숙한 곡이라 따로 곡명 소개를 안 했는데 크라이슬러의 "아름다운 로즈마린".
커튼콜 때는 사진 찍어도 된다고 공연장 입장할 때 안내요원이 말을 했기 때문에 커튼콜 때 찍음.
공연이 모두 끝나고 나왔는데 아마도 팬싸 줄이었는지 사람들이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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