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 Diary

♭ 하나일 때 장조, 단조 구분하기

Eunice_t-story 2014. 2. 17. 22:34
붕어 대가리인 관계로 잊어버릴까봐 기록.
♭이 하나일 때 장조가 될 수도, 단조가 될 수도 있는데<라 폴리아>경우에는 단조.
♭ 붙이는 순서는 시미라레솔도파. # 붙이는 순서는 파도솔레라미시. 요건 초딩시절에 배운 거 아직 안 까먹고 있다.
♭ 하나일 경우, 시에 하나가 붙는데 여기서 4도 내려온다. 시라솔파에서 파.
여기서 3도 더 내려오면 파미레, 레가 된다.<라 폴리아>의 첫음이 레다. 즉, 라단조(D minor) 되시겠다.
이 경우에도 ♭하나이지만 장조다. 첫음이 파. 그러니까, 시라솔파 4도 내려온 음 = 파. 따라서 바장조(F major)



엊그제 오른손 4번 손가락을 칼로 썰었다 ㅋㅋㅋ 말 그대로 썰었음 ㅋㅋㅋㅋ 
칼질 하다가 살점이 쬐끔 떨어져 나갔다. 
파프리카 썰다가 베었는데 떨어져 나간 살점을 못찾았다.
파프리카에 붙어 있었다면 그 살점 내가 먹었을 수도 ㅋㅋㅋㅋ 
악 ㅋㅋㅋ 나 완전 엽기 정신병자 같다 ㅋㅋㅋㅋ
아래는 상처 사진.
임산부, 노약자는 주의요망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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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주 머나 먼 옛날, 광고회사 다닐 때 시안작업 하다가 칼에 엄지손가락을 썰어본 이후 
두번째로 또 이렇게 썰어봤음 ㅋㅋㅋ
그 때도 지혈이 좀 안 돼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도 지혈되는데 좀 시간이 걸리긴 했으나 다행히도 지혈 성공!
내가 왼손잡이라 왼손으로 칼질하다가 오른손가락을 썰었으니 망정이지 ㅋㅋㅋ
다치고 퍼뜩 들었던 생각은 이게 왼손이었으면 바욜질 하는데 굉장히 큰 지장이었겠다 싶다.
운지 자체가 불가능했을 거다. 속살이 벌겋게 드러났는데 
아무리 반창고를 붙인 상태였더라도 그걸 현에 어떻게 꾸욱 눌렀겠어 ㅋㅋㅋ
벌건 속살 보면서 가장 처음 들었던 생각은 참치회 ㅋㅋㅋㅋ
아가미 벌어지듯 쓰윽 베인 거면 어쩌면 병원에 꼬매러 가야 했을지도 모른다.
이 상처는 살점이 떨어져 나간 거라 감염, 파상풍 안 걸리게 
후시딘 열심히 바르고, 반창고 자주 갈아주고 그래야겠다. 새 살이 돋아나면서 흉 지려나? -_-
2월 19일 현재. 다친 후 4일 경과.
살이 차 오른다. 넘 신기! ㅋㅋㅋ 요즘 치킨을 엄청 처묵었더니 살 돋는 데 도움이 됐나? ㅋㅋㅋ
그래도 여전히 반창고는 붙여야 한다. 귀찮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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