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 Diary

라폴리아

Eunice_t-story 2014. 3. 3. 22:44


이번 연주회는 참여 안 하기로 했다. 지난 연주회 때 좀 버거웠던 것도 있었고, 
지금 진도 나가는 라폴리아를 배우다가 중간에 끊고 연주회 곡 연습하는 것도 사실 별로 내키지 않았음.
지금 내 실력에는 오케를 또 하는 것보다는 그냥 나가던 진도 나가면서 좀 더 실력을 쌓은 이후에 다시 오케를 해도 될 듯 싶다.
지난 연주회를 마치고 뿌듯함 보다는 내 실력에 대한 아쉬움이 더 많았기에 이번엔 참여 안 하기로 했다.
이렇게 결정하고 나니까 왠지 후련하기도 함. 라폴리아를 좀 더 완성도 있게 잘 하고 싶다.
연습도 좀 더 집중적으로 공들여서 해야할 듯. 간만에 4페이지나 되는 긴 곡을 한다.

흐리말리 단조음계연습:

라단조 음계연습 (위에 꺼)
이렇게 연주하려면 얼마나 더 해야할 지... ㅠ_ㅠ






8살 중국 여자 어린이의 라폴리아. 어쩜 이리 잘 하는지 ㅎㅎㅎ 끝나고 아무렇지 않게 인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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