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 Diary

<바이올린 명곡선> 하이든의 세레나데

Eunice_t-story 2014. 12. 23. 00:02

볼파르트 11번을 썜의 극찬을 받으며(ㅋㅋㅋㅋㅋ) 마무리 단계. 

내가 요즘 그러고 보면 연습을 쬐매 더 신경써서 하긴 한다.
이게 다<언제나 칸타레>덕분 ㅋㅋㅋㅋ 연습만이 살 길! ㅋㅋㅋㅋ 

물론 아즉도 제대로 빡신 연습은 게을러서 몬하고 있지만서도 ㅋㅋㅋ
아직 보잉 바레이션 2가지가 더 남았지만 쌤이 금방 끝날 거 같다면서 담에 할 곡을 정해주셨다.
지난 번 했던 곡이 스즈키 곡이어서 이번엔 명곡선에 있는 곡을 하나 해야 하는데 

쌤이 곡 정하시느라 꽤 오랫동안 책을 뒤적뒤적.
페이지를 휙휙 넘기시는 걸 보다보니, 아니 글쎄, 시실리안느가 있는 것이 아닌가!!!! :O 여태 몰랐다는!
바욜 카페에서 다운받은 악보가 쬐매 음정이 이상했는데 이건 정확할 듯. 

그나저나 왜 나는 여태 명곡선 곡들을 찬찬히 훑어보지도 않았던 건지...
목차를 보니까 내가 죽을 때까지 할 수 없는 곡들도 수두룩. 그 중 한 곡이 지고이네르바이젠ㅋㅋㅋ
명곡선에서도 내가 시도라도 해볼 수 있는 곡들을 배우고나면 아마 다른 교재를 써야 하지 않을까 싶다.
새 교재도 간을 좀 보고 싶은 생각이 있긴 함. 세브직, 카이저, 시노자키 등등.... 이런 책들은 어떤지 궁금하다.
시노자키는 사실 어릴 때(중딩 시절) 배웠던 책이긴 하다. 그 때 시노자키와 스즈키를 했던 기억이 난다.


이 곡은 분명 비브라토를 해야 하는 곡. 




느무 아름다운 곡. 내가 하면 아름답지 않을 예정 ㅋㅋㅋ -_- 
일단 악보가 휭~해서 쉬워 보이지만 분명 포지션 이동이 힘든 게 함정일 듯...o_o
근데 다음 할 곡 미리 알려주시는 건 예습 쫌 해오라는 말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