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나 귀국 바이올린 독주회 12월 14일 (일) 금호아트홀

금호아트홀은 첨 가봤다. 정문입구를 잠궈놔서 옆문으로 들어가느라 더 헤맸음 -_- 

보아하니 분위기가 지인들이 많이 오신 듯 했음 ㅎㅎ

사진보다 실물이 더 이쁘시더군요 ㅎㅎ

같이 갔던 동행인.........................-_- 역시 공연은 혼자 댕기는 게 속 편함.

인터미션 후 베토벤 연주 정말 좋았다. 그리고 앵콜 곡을 두 곡 했는데 오메~~ 

피아노 전주 듣는 순간 속으로 '꺄악~~ 차르다시!!' 했다는 ㅋㅋ
차르다시를 생으로 첨 들었는데 정말 좋았다. 

역시 오디오, 영상으로 듣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되는 생으로 듣는 바욜린 소리는 ♡♡♡
두번째 앵콜곡은 시네마 파라디소 주제곡.
연주자 분은 내가 참 닮고 싶은 자세로 연주했다. 

너무 과한 몸짓 없이 굉장히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연주자세. 
나는 죽기 전에라도 그리 될랑가 ㅋㅋㅋ -_-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9번 Op.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