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신기해하는 중. 물론 이게 완성도가 높은 연주는 아닌데, 몇 년 전엔 몇 주, 한 달이 지나도 이 정도도 안 되던게
이젠 1시간 이내로 가능해졌다는 거.
피아노 반주를 갖고 있어도 하도 틀려서 반주랑 맞추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젠 얼추 맞출 순 있게 됐다. 완벽하진 않지만 이전보다는 나아짐.
근데 겨우 이제서야... -_- 이제라도 그나마 이 정도라도 해서 다행스럽. 그동안 모아놓은 악보 책을 드뎌 해보는 중.
악보책 시리즈 3권을 샀던 게 2015년 7월이었다 (블로그 기록 확인해보니).
그러니까 4년 정도 지나니까 이제서야 좀 연주가 가능해졌다는 거다. 물론 그 전에도 해보긴 했지만 지금처럼 되는 건 아니었다.
Fly me to the moon 2015년 연습영상: http://blog.daum.net/park_eunice/229
스즈키 책 하다가 요런 악보책들 하니까 덜 좌절스럽다. 그래도 언젠간 다시 스즈키 책도 해야지. 요즘은 피아노 반주 맞춰보는데 재미들림.
이전엔 이 정도도 안 됐다는 충격적인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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