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왕 #11 - OK(태국잡지) 2017년 4월호 밍이 + 밍왕 #12 - 크리스마스 웨이보 왕이

2017.12.27 15:36

밍이 등짝에 고양이 얼굴로 딱 붙어 있는 왕이는 독사진 그림 예정이라 이 그림에선 과감히 생략 ㅋㅋㅋ

밍이는 확실히 이렇게 막 꾸미고 치장한 모습보다 자연스런 모습이 더더욱 밍이 본연의 매력을 입빠이 발산하는 거 같다.

바로 그런 점 때문에 밍이가 좋음. 그냥 딱 이렇게 생긴 남자가 내 남편/남친이었으면... 하는 게 나를 비롯한 팬들 맘이지 않을까 ㅋㅋㅋ

너무 심하게 잘생겨서 이런 사람은 일반인 중에 절대 있을 수 없다는 거 다 아는데도 뭔가 연옌스럽지 않은 친근한 구석이 있는 마스크다.

왕이는 '어떻게 저렇게 생긴 애가 여태 일반인으로 살았지?' 하는 말이 절로 튀나오는 얼굴이고 ㅎㅎㅎ

나는 내가 이쁜 남자 취향인 줄 알았는데 딱히 그런 것도 아닌가보다, 밍이를 이리 좋아하는 걸 보면...ㅋㅋㅋ

이쁜 남자는 내 꺼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바라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밍이 같이 생긴 남자는 딱 내 꺼였으면 좋겠단 생각이 든다 ㅋㅋㅋ (나도 참... 다 늙어서 추잡 ㅋㅋㅋ -_-;;)

밍이는 여성스럽거나 이쁘다는 인상은 즌혀 아닌데 첨 보는 순간 남자스러움에 화악 좋아하게 됐다.

근데 자꾸 보다 보니 애가 귀엽기까지 해서 진짜 ㅋㅋㅋㅋ 밍이는 몸동작이나 움직임도 되게 상남자스러운데 그런 점도 발리는 부분.

조신하거나 여성스러운 게 아니라 딱 남자스럽다. 그래서 너무 좋음.

울나라 배우들 중에 밍이 같은 느낌이 나는 배우를 하나 보긴 했는데 걔는 밍이가 아니야... 딱 밍이 같아야 하는데 밍이가 아니야 ㅠㅠ

근데 진짜 한국판 양옘 같긴 하다, 그 배우 ㅎㅎㅎ

밍이는 진짜 한국인이라 해도 믿겠어. 마스크가 딱히 전형적인 중국인은 아닌 거 같다.

중국사람들은 사생활 언급을 되게 조심한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 건지, 

아니면 중국 내에서는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인데 내가 해외팬이라 모르는 건지,

혹시 밍이 가족 중에 한국사람이 있나? 하는 근거 없는 망상까지 하게 된다 ㅋㅋㅋ

밍이야~ 내년에도 계속 잘생하고~ ㅋㅋㅋ 청두 팬미 화이링~^^v

왕이 독사진을 그리려고 했던 건 맞긴 한데 원래는 요걸 그리려고 했던 게 아니었다. 

왕이가 웨이보에 올린 사진이 맘에 들어 일단 요거부터 그려 봄.

밍이가 찍어 준 사진이길 바랬으나 광고촬영 때 찍힌 사진이었다. 저 고양이는 왕이가 실제 키우는 냥이인가??

보뇨랑 마이 닮았다 ㅋㅋㅋ

수채화와 색연필을 끝까지 갈팡질팡 하다가 수채화로 그렸다. 2017년 마지막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