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9 23:17
해 지난 달력을 사서 활용하기. 4월 사진을 그려 봄. 올해 달력 사진도 그려볼까 생각 중.
늘 그렇듯 그려보고 싶은 사진들이 밀려 있다. 그러다가 스킵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달력 사기 전에도 인터넷에서 흔히 보였던 사진이었고 그려보고는 싶었는데 색연필로 그리는 건 엄두가 안 나다가 수채화로 시도해 보았다.
뭔가 어설프지만 그래도 완성.
요즘 계속 수채화로 그리긴 하지만 그래도 원래 내 기본 미디엄은 색연필인데...
180g 스케치북 안 쓴 지 3주 정도 된 듯. 연필/색연필로도 그려 보고 싶긴 한데 그래도 수채화가 더 편하면서 컬러감이 더 사는 거 같다...?
시작은 3월말에 했는데 4월 중순이 다 돼서야 완성했다. 시작해놓고 약 1주일 정도는 전혀 손도 못 댔고...
간만에 연필로 돌아갔다가 이제서야 완성.
사진들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근짱은 얼굴이 누르면 말랑거릴 것 같다는. 말랑촉촉한 카스테라 같은 얼굴 ㅋㅋㅋ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길쭉한 타원형 카스테라 같은 딱 그런 느낌이 든다. 얼굴이 진짜 고와도 너무 곱다.
류배우 팬아트 그림러를 한 사람 더 인스타에서 발견했다. 류배우 대단하네, 그렇게 그림 잘 그리는 팬들이 많다니, 그것도 죄다 국내 팬들.
내가 류배우 팬은 아니지만 그들의 팬아트 그림 보는 재미는 있다. 다들 실력들이 너무 좋아서 보는 맛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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