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1
사놓은 잡지가 좀 있으니까 뒤적뒤적 사진 구하기가 수월.
이걸 색연필로 그렸다면 시간이 좀 더 걸렸을 듯. 그나마 붓질이라 색연필보다는 빨리 그린 거 같다.
원래는 이 잡지에서 다른 사진을 그려 볼라고 했다가 갑자기 이걸로 급변경. 하여간 참 나도 내맘을 모르겠다는.
그려 놓고 보니 마이 허접하다 -_-
다시 장발로 돌아갈 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장발 잘 어울리는 마스크도 흔치 않은 듯.
그리고 남자가 이런 장발이 어울리더라도 이렇게 곱게 잘 어울리는 남배우는 더더욱 잘 없는 거 같다.
브래드 피트 같은 배우의 장발 스타일은 곱다기보다 야성적인 남성미가 느껴지는 반면, 근짱의 장발은 곱디 고운 중성미가 느껴진다.
돌랑 군 화보에서도 봤던 그 재킷. 명품 재킷이겠지, 화보촬영 때 남배우들이 착용했던 의상들이니까. 브랜드가 오데일까...
같은 잡지에서 두번째 그림. 그러고 보면 과거에 포기했던 사진들도 결국 그려보게 되기도 하고 그렇다.
여태 그린 그림들의 컬러가 대부분 푸르딩딩, 누리팅팅해서 한번쯤은 뻘건 걸 그려 봐야겠다 싶어서 ㅋㅋㅋ
내 컴터 모니터와 폰 스크린 컬러가 달라도 너무 많이 다르네... 역시 폰 컬러가 더 정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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