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6 00:45
한류드라마러브(일본잡지) Vol. 3 사진 중에서 그림.
파버카스텔로 컬러링하고 좀 더 진하게 하려고 그 위에 프리즈마로 살살 덧칠. 효과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잘 모르겠다 -_-
그러고 보니 작년 연말엔 보거미 군이 사회 본다 해서 KBS 시상식을 봤다.
올해는 근짱 볼라고 SBS 연기대상을 보겠네. 연말 시상식 별 관심도 없고 안 보는데 사회자 볼라고 시청 ㅋㅋ
2016년 그림 통계:
근짱 그림 - 41
그 외 - 14 (보거미 군, 김혜수, 지드레곤, 시그널, 대박여주 2명)
합 - 55
그러니까 평균 1달에 4.5장, 1주일에 1장씩 그린 셈. 되게 자주 그린 느낌...?
새해 첫그림! 4절 스케치북에 그릴까 하다가 그냥 A4 스케치북에 낑겨 넣었는데 역시 발 부분은 짤려버렸네.
내가 언제부터 그림을 그리 크게 그렸다고 A4 안에 다 안 들어가는 거신지 ㅋㅋ 4절을 다 쓰고 안 사놨더니 이런 사태가 ㅋㅋ
근데 A4 스케치북을 예전에 너무 사재기를 해놔서 앞으로 그거나 열심히 써야겠음.
초상화 그리는 인터넷 스타들을 보면 전신 그리는 경우는 거의 없어 보인다. 주로 얼굴.
얼굴 그리는 게 좋긴 하지만 가끔 요렇게 전신을 그려보고 싶어지는 사진들이 있다. 물론 결과는 늘 참담하나... -_-
사진 원본에서 사슴 머리방향이 사실 이게 아닌데 그림으로 그리다가 이상해 보일까봐 머리 잘 보이는 방향으로 대체.
사슴 머리 방향은 다른 사진 보고 참조. 배경의 그린 컬러는 나름 wet-on-wet 인데 그닥... - _ -
근데 확실히 프리즈마가 찐하긴 하다. 파버카스텔 위에 프리즈마를 살짝 덧칠하니까 약간 더 진해진다.
이래서 사람들이 프리즈마를 많이 쓰는구나 싶다.
25년 전 20대 초반시절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배울 때 런웨이 모델 전신 그림 음청 그렸던 기억이 떠오르네.
그 때 그렸던 패션모델들 포즈하고 이 포즈하고 마이 비슷하다. 워킹하듯 한짝 다리는 뒤로, 내딛는 다리는 앞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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