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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파솔라시도 (2008)

Eunice_t-story 2013. 6. 5. 00:53
2008년이면 근짱은 몇 살? 만 21세였나? 근데 진짜 고딩처럼 보여. 되게 어리게 나온다.
(영화를 그 이전에 찍었으면 만 20세 전후...?
하지만 late teen으로 보기에도 넘 애띤 얼굴. 만 15세 소년으로 보인다 ㅎㅎㅎ)
차예련 씨가 연상으로 보일 정도로 ㅎㅎㅎ
아우~근데... 
요즘 고딩들 말투가 다 이런가? 특히 여고생 말투가 이게 뭐...??
이 영화 보면서 나도 고딩시절 이런 말투였나 곰곰히 생각해봄 -_-
정원이는 대사의 반이 욕이네그려 ㅋㅋㅋ 
원래 원작소설에서 정원이 캐릭터가 그런 건지 하여간 참...
이 늙은이가 듣기엔 쬐매 불편했다는...
연기들은 잘했는데 편집이 좀...
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내 눈엔 편집이 좀 이상해 보였다. 
갑자기 맥이 딱 끊긴다든지, 뭔가 갑툭되는 것 같은 장면들도 있었고...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가 좀 이해가 됐다. 
전반부에는 이게 도대체 무슨 스토리인지 감이 잘 안 옴.
이 영화도 근짱 아니었음 안 봤을 영화 ㅋㅋㅋ
원작소설을 안 봐서 어느 정도 원작에 충실했는지는 모르겠다.
신은규(장근석)는 밴드를 하는 고딩 청소년. 참 애띠게 보인다 ㅎㅎ
괜히 짐꾼 핑계 대며 윤정원(차예련) 꼬시기에 돌입한 신은규 ㅋㅋㅋ
이 장면 나올 때도 분명 뭔가 사연이 있는데 제대로 납득이 갈 만한 장면들이 없어서 무지 답답했다.
강희원(정의철)과 절친 사이인 은규. 은규는 희원과 정원이 아는 사이고 사연이 있다는 걸 아직 모른다.
은규네가 옆집에 이사를 오고 정원의 동생은 은규의 누나에게 관심을 ㅎㅎㅎ
나중에 정원과 희원의 스토리가 밝혀지긴 하는데 깡패같은 희원의 친구들이 잘 납득이 안 되더라는...
결국 은규도 사연을 알게 되고 정원은 둘 사이에서 힘들어 한다.
아고~ 진짜 애띤 얼굴 ㅎㅎㅎ 귀엽다 ㅎㅎㅎ
희원도 참 처지가 불쌍하긴 한데...좀 이러지 말징...-_- 여자를 되게 힘들게 하는구나...
희원에게 일주일 기한을 달라 하고 일주일 동안 달콤한 연애 후 은규와 끝내려고 했던 거겠지?
끝낸 후 상처 받은 은규 ㅠㅠ
슬펐던 장면 ㅠㅠ
ㅠㅠ
희원의 마음이 이해는 가지만 참...ㅠㅠ
은규가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쳤다는 소식을 듣는 정원.
은규를 보살피는 정원.
과거의 아픈 기억을 스스로 차단해버리는 은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재현하여 은규가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만들기 위해 다시 마지막 공연현장을 재현한다.
나름 해피엔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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