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 Diary

연습: 멘델스존 봄의 노래

Eunice_t-story 2015. 12. 21. 12:21

멜로디로만 들으면 되게 쉽게 들리는데 막상 연주를 하려면 핑거링이 그리 간단치 않다. 

포지션 이동, 손꾸락 살짝 옆으로 이동하여 # 짚기, 하모닉스도 바로 이어서 해야 함.

은근 난이도 있는 곡! 그냥 듣기만 하는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을 듯 한 것이

나도 이 곡을 아직 듣기만 했을 땐 이렇게 손꾸락이 꼬이는 핑거링일 줄은 예상을 못했기에 ㅋㅋㅋ

근데 막상 해보니 마구 꼬인다 ㅋㅋㅋ


약음기 장착하고 연습. 소리가 앵앵 ㅋㅋㅋ


보통 첫 주면 어설프게나마 그래도 핑거링이 되는 편인데 완전 버벅, 손꾸락 꼬임.

이 곡은 난이도가 있는 데도 연습을 너무 안 해서인지 핑거링이랑 음정 비스므리하게 맞추는 것도 시간이 걸린다. 여전히 불완전, 불안함.

쌤이 지난 레슨 때 후반부 핑거링 정리해주시면서 하모닉스로 하라고 해주신 부분이 좀 있다. 간만에 하모닉스 연습.


유툽에서 내가 본 영상들에서는 핑거링을 이렇게 어렵게 안 하던데 명곡선 악보는 전반적으로 핑거링을 더 까다롭게 만들어 놓은 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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