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2

정년이: 오랜만에 본방사수하면서 시청한 드라마

원래 본방 아니고 재방 위주로 달려볼까 했는데 재방스케줄이 참 거시기 해서 본방으로 달렸다.웹툰의 인기로 실제로 뮤지컬? 같은 공연도 매진을 해가면서 되게 성공적으로 마쳤던 걸로 어디서 읽었다.이번에 드라마가 또 대박을 쳤으니 뭔가 또 나올까? 그러고보니 참 웹툰 원작 드라마가 많구나. 유미의 세포들도 웹툰 원작이었는데.영서 배우는 내가 유미의 세포들에서 봤던 게 다였다. 근데 정년이 보면서 젤루 많이 놀랐던 배우가 영서 배우다.유미의 세포들에서도 연기를 못한다는 생각은 안했지만 이 정도로 잘 하는 줄은 정말 몰랐거든.송혜교 나오는 학폭 소재 드라마에서도 꽤 인기를 끌었던 걸로 알고는 있었지만 유미의 세포들에서의 연기밖에 본 게 없다가 갑자기 정년이를 보는데 나왔고 게다가 연기를 너무 잘 해서 충격이었다..

TVs+Movies 19:42:08

Ian #19 (So Beautiful)

드뎌 오랜만에 건식 재료 사용. 오일 파스텔로 그려볼까 하다가 그려보고 싶은 사진이 흑백이라 연필 드로잉.대신에 이번엔 콘테를 적극 활용해봤다. 화이트와 블랙 콘테가 있긴 한데(언제부터 있었는지도 모르는),제대로 사용을 해본 적이 없다. 사용감이 낯설고 어떤 효과가 나는지 잘 모르니까 안 쓰게 됐음.근데 최근에 유툽에서 콘테 관련 영상이 알고리즘에 뜨길래 봤더니,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거였다.잘 지워지지 않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아예 안 지워지는 것도 아니고,찰필로 뭉개기 불가능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다. 그동안 흑백 연필 드로잉을 하면서 쌔까맣게 표현하고 싶은 부분이 늘 회색 느낌이라그림에 명암 대조가 분명하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는데, 그걸 해결할 재료를 여태 갖고 묵히기만 했음 -_- 첨으로..

Drawings, etc. 13:4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