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후 한국 유물 발견 컨셉인 듯.이 아티스트를 알게 된 건 비교적 최근(몇년 전)인데 전시회를 한다길래 호기심에 가 봄.내가 현대미술 전시도 가보고 참, 많이 발전했다 ㅋㅋ 벌써 최근에 뱅크시도 갔었고 이번엔 아샴.고전, 근대 회화 위주로 좋아하는 사람인데 내 딴에는 다양성을 추구하는 중.물론 그래도 아직은 아름답고 잘 그린 그림들 보는 게 더 좋다. ---이 작가는 대충 어떤 컨셉으로 작업하는지는 알고 갔었지만도슨트 설명 들으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훨씬 더 많다.색맹이라는 점, 건축과 디자인을 전공했다는 점.그리고 내가 전시회를 보면서 발견한 거는 이 사람, 그림 잘 그린다.현대미술가라는 사람들은 그림 실력보다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기발해야 더욱 성공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서그림 실력을 드러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