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우연히 발견했다. 성인들도 배우는구나~~ 신기방기.
바욜린도 그렇지만 발레라는 것도 마찬가지로 어릴 때부터 안 하면 진짜 하기 힘든 건데!
나도 그랬지만 아마도 여자라면 어릴 때 학교에서 발레 안 배워본 사람이 없을 듯.
초딩시절에 특활시간에 몇년 동안 계속 무용부를 했던 기억이 나는데 어릴 때도 난 뻣뻣한 편이었음 ㅋㅋㅋ
아마도 울나라에선 발레 열풍이 영화 <블랙 스완>이후로 좀 있었나보네??
게다가 요즘 모 케이블에서인가? 발레리나 분이 출연하심서 발레에 대한 관심이 또 높아지는 중인지???
다 늙어서 취미활동 한가지를 더 늘려볼까 잠시 망상에 빠졌었으나 아무리 성인취미발레라도 내 나이는 이제 너무 많다.
혹시 30살이라면 모를까... 성인취미발레학원 가면 난 이제 할망구 소릴 들을 나이 -_-
한 10년 전쯤이었던가... 재즈댄스를 배웠었다. 그 때는 그나마 그렇게라도 운동이 좀 됐던 거 같은데
요즘은 도통 운동량이 너무 없다. 기껏해야 바욜린으로 운동 ㅋㅋㅋ
근데 사실 바욜린도 스트레칭을 해줘가면서 해야하는데 요즘 바욜린 때문인지 뭔지 몰겠으나 목근육이 좀 결린다.
내가 바욜린 하고 너무 근육을 안 풀어주나보다.
성인취미발레는 거의 체형교정, 스트레칭 위주인 거 같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다 늙어서 하는데 몸도 뻣뻣하고, 그런 이유 때문에 예술적인 표현을 한다는 건 불가능할 거 같음 ㅋㅋㅋ
이렇게 영상이 있으니 보면서 따라하게 된다. 영상 속 젊은 슨상님이 '이거 보는 사람들이 따라 하고 있는지 몰겠다'고 하시는데
네, 따라 하고 있어요 ㅋㅋㅋ 저절로 따라하게 되넴 ㅋㅋㅋ
초딩시절 저런 발레 슈즈 신고 무용했던 생각이 어렴풋이 난다. 몸도 뻣뻣한 주제에 ㅋㅋㅋ
그래도 발레동작은 나름 잘 했었는뎀. 완전 몸치는 아님.
오래 전에 오스트리아 빈으로 여행 갔을 때 재즈 댄스 클럽에 갔던 적이 있는데
그 곳에서 살사 남쌤이랑 즉석에서 파트너로 살사 댄쓰를 췄던 적이 있었다.
난 살사를 즌~혀 춰 본 적이 없었고 그 남쌤 리드에 따라가기만 했었다. 그 때 그 남쌤이 나보고 (영어로) 잘한다고 했었다 ㅋㅋㅋ
이 영상 강의 보다보니 초딩 시절에 들었던 발레 용어 막 생각나고 그르네 ㅋㅋㅋ
바욜린 스트레칭 겸사겸사 요거 보면서 따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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