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 Diary

오케 연주 예정곡들

Eunice_t-story 2015. 1. 7. 21:36

1. 마스카니 -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



2. 차이코프스키 - 환상 서곡<로미오와 줄리엣>



3. 모차르트 - 오페라<피가로의 결혼>서곡



4. 슈베르트 - 미완성 교향곡 1,2 악장





5. 베토벤 - 바이올린 협주곡



이번에도 협연자를 구하실 모냥... 쌤이 카페에 쓰신 댓글 보니까 차이콥에 비중을 두고 계신 듯하다. 
어쨋든 프로그램이 이러하니 전공자들도 아닌 성인 취미생들 경우엔 준비 기간이 1년을 넘기게 될 수밖에 없겠구나 싶다.
그동안 한번쯤은 다 들어본 곡들이긴 하넴... 하지만 첨부터 끝까지 악보를 보면서 연주하는 건 또 다르다는.... -_-
이번엔 1바욜 아니고 2바욜을 하게 될 거 같다. 

지난 3회 공연 땐 빠졌었고 전에 내가 1바욜 어렵다고 했더니 이번엔 2바욜 악보를 주심 ㅋㅋ
근데 사실 하다보면 2바욜이고 1바욜이고 악보는 똑같이 어렵다는 ㅋㅋㅋ -_-
3회 공연 때부터 그러고 보면 연습 기간을 좀 길게 잡았던 거 같다. 
내가 참여했었던 1회와 2회 공연 때는 곡도 많았는데 연습 기간도 무척 짧았고 실력도 많이 부족했고... 

어쨋든 이래저래 걸림돌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사실 1년 사이에 크게 향상된 실력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젠 손가락도 쬐매 돌아갈 거 같고 
악보 보는 거나 포지션 이동도 쬐매 손에 익은 느낌이다. 물론 실력이 월등히 나아진 건 없지만...
2회 공연 때와 이제 참여할 4회 공연과 내 개인적 차이는 그 땐 비브라토 배우기 전이었고 이젠 비브라토를 개시한 상태라는 거.
카페에 쌤이 올려 놓으신 악보들을 보아하니 콩나물 대가리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것이 아주 새까맣더라... -_-
1년쯤 연습하다보면 그래도 어느 정도는 손가락이 돌아가길 바래보면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