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쯤에 현대카드 디자인 뮤지엄인가?
(2014년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방문기록 관련글: https://blog.daum.net/park_eunice/1864
지금 다시 그 글을 디다보니까 이미지들이 다 날라갔네...)
이름이 기억이 잘 안 나는데 하여튼 거길 갔다가 펭귄북스의 패브릭 양장본 책들을 첨 봤던 거 같다.
고풍스러우면서도 예뻐서 눈이 갔던... 이 여자가 바로 디자이너였구나!
정해진 틀 없이 새로운 걸 만들어내는 것만큼이나 정해진 틀 안에서 끊임없이 다른 디자인을 하는 것도 참 대단하다.
컬러 딱 두 개에 정해진 폰트만 사용.
패턴도 물론 아름답긴 한데 이 디자인이 더 아름답고 특별해보이는 이유에 패브릭도 큰 역할을 하는 거 같다.
이 디자인을 그냥 종이에다 했다고 생각해보면 이런 효과까지는 안 나지 않았을 거 같음.
디자인과 소재의 효과적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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