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스즈키 8권을 개시는 했다. 근데 왜 첫곡부터 구슬픈 것인지...
6권도 슬픈 라폴리아였지만 8권의 에클레스는 더더욱 청승맞은 느낌.
게다가 내 실력이 구려서 더 짜증스럽게 청승, 신파조 느낌.
그리고 뭔가 멜로디가 잘 이해가 안 돼서 좀 더 여러 번 들어봐야 했다.
그래도 스즈키 7권까지는 어느 정도 멜로디가 이해가 된다고 해야 하나? 하여튼 뭔가
친숙한 느낌이 첨 듣는 곡에서도 있었는데, 8권은 초반부터 뭔가 낯설음.
그나마 2악장은 낯선 느낌이 좀 덜했다.
혼자서 그어보는 거라서 각 곡을 할 때 뭘 중점을 두면서 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그냥 그어보게 된다.
뭐 어쨋든 혼자서라도 8권을 개시는 했다는 사실. 3악장은 진짜 너무 하기 싫은데
너무 못 해서 참고 꾸역꾸역 열심히 그어 봤다. 얼른 끝내고 싶어서 열심히 ㅋㅋ
멜로디가 별로 그어보고 싶지 않은, 내겐 매력 빵점자리 멜로디.
간신히 그냥 여기까지만 하고 끝냄. 멜로디가 뭔가 난해한 느낌적 느낌. 그래도 쫌 하다 보니 이해는 됐다.
4악장 남았는데 그동안의 멜로디가 너무 짜증 나서 샛길로 빠져서 지금은 다른 책 그어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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