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 Diary

연습: 강드보라 - 11.라 캄파넬라, 12.샤콘느

Eunice_t-story 2021. 11. 14. 22:33

이 책이 아니었음 이 두 곡은 평생 그어볼 생각도 못했을 거다. 찌고이네르바이젠도 그렇고.

마냥 쉽게만 편곡된 건 아닌 거 같고 어느 정도 원곡 분위기 살려서 편곡돼서 해볼만 한 거 같다.

물론 난 이 정도도 완성도 있게 연주가 불가능한 실력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그어볼 수 있어 좋다.

 

라 캄파넬라 연습하면서는 바욜 라이프 십년 만에 최초로 왼손 피치카토 해봄.

오른손으로 피치카토는 그동안 해봤지만 왼손 피치카토는 진짜 난생 첨 해봤다.

그냥 단음이라 그런가 생각보단 어렵지 않았다. 오히려 오른손 피치카토가 더 힘들단 느낌...

 

 

 

반주 맞추는 게 쉽지 않다. 내 속도보다 빠르기도 하고 내 느낌대로의 루바토랑 모범연주의 루바토랑 안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