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아니었음 이 두 곡은 평생 그어볼 생각도 못했을 거다. 찌고이네르바이젠도 그렇고.
마냥 쉽게만 편곡된 건 아닌 거 같고 어느 정도 원곡 분위기 살려서 편곡돼서 해볼만 한 거 같다.
물론 난 이 정도도 완성도 있게 연주가 불가능한 실력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그어볼 수 있어 좋다.
라 캄파넬라 연습하면서는 바욜 라이프 십년 만에 최초로 왼손 피치카토 해봄.
오른손으로 피치카토는 그동안 해봤지만 왼손 피치카토는 진짜 난생 첨 해봤다.
그냥 단음이라 그런가 생각보단 어렵지 않았다. 오히려 오른손 피치카토가 더 힘들단 느낌...
반주 맞추는 게 쉽지 않다. 내 속도보다 빠르기도 하고 내 느낌대로의 루바토랑 모범연주의 루바토랑 안 맞음.
'Violin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습: 꽃의 노래 (바이올린 명곡선) (0) | 2021.12.14 |
---|---|
연습: 강드보라-13. 두 개의 무반주 프렐류드, 14. 봄, 15. 사랑의 기쁨, 16. 사랑의 슬픔 (0) | 2021.12.04 |
연습: 강드보라 - 9.호두까기 인형 환상곡, 10.찌고이네르바이젠 (0) | 2021.11.06 |
연습: 강드보라 - 7.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8.카르멘의 오! 나의 태양 (0) | 2021.10.30 |
연습: 강드보라 - 5.신세계로부터, 6.당신을 원해 (0) | 2021.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