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내가 봤던 영화나 드라마에 불륜이 전혀 없는 경우는 없었지만
이렇게 불륜이 대주제로 다뤄진 드라마를 내가 이렇게 열심히 봤던 적이 있었던가 싶다.
배우들 연기 다들 너무 좋았다. 한소희 양은 진짜 이번 드라마로 완전히 뜨지 않을까 싶고,
전진서 군도 비주얼이 이미 완성된 듯 너무 이쁘게 잘생김. 키도 회차마다 성장 ㅋㅋㅋ
여기 출연했던 배우들 앞으로 다 잘 됐음 좋겠다. 김희애는 뭐 이미 대배우니 앞으로도 쭈욱 잘 되시길.
진짜 간만에 본방 챙겨본 드라마.
오스트는 Sad랑 고독한 항해? 그 두 곡 빼고 다른 보컬 오스트는 진짜 너무 귀에 거슬렸다. 각 회 엔딩에 나올 때마다 왕짜증.
드라마 분위기랑 너무 안 어울리는 거 같아서.
그리고 그 무슨 합창 같이 나오는 오스트도 뭔 불륜 드라마 오스트가 저리 웅장할 필요까지 있을까 싶게 좀 안 어울린단 느낌이 들었다.
다른 Instrumental 오스트는 듣기 좋았음.
최종회 끝에 촬영장 사진들 나오면서 그 노래 나올 땐 그나마 잘 어울림. 그러나 드라마 이미 끝나고 나오는 거라 뭐... -_-
어쨋든 드라마 엔딩 때마다 계속 그 보컬 곡 나올 때마다 분위기 확 깨져서 너무 싫었다.
앞으로도 당분간은 계속 여러 채널에서 재방하는 거 볼 거 같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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