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1주일 전쯤 다 봄 ㅋㅋ 종우 방번호 치고 들어가서 봄 ㅋㅋ
세상에 시간 순삭. 완전 빠져서 다 보고 나니 진짜 시간이 휙! 지나가 있더라.
투덜투덜 징징 대면서도 내가 이 드라마를 많이 애끼나보다. 덕질하는 배우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순전히 스토리가 흥미로워서 보는 중.
촬영은 이미 종료한 지가 꽤 돼서 다들 추석엔 맘편히 쉬었겠지?? 혹은 벌써 다른 스케줄들 있어서 바빴으려나 ㅋㅋ
역시 다들 연기를 잘 해서 계속 빠져든다. 연출이나 전개가 딱히 백퍼 만족스럽진 않지만 연기는 모두 만족스러움.
10화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짧어. 재방 많이 해주면 좋겠음.
2화에서 사망하신 그 배우 분, 감독 코멘트 듣다 보니까, 1화 첫 장면이 10화에 나오는 장면이라고 하시던데,
그럼 계속 나오긴 하시나 보다? 극중 사망이긴 한데 종우 환각증세에 출연하시나? 하여튼 계속 나오긴 할 거 같은데...
그리고 드라마 보면서 배우들 연기가 너무 현실스러워서 뭔가 했더니 코멘타리 보니까 그 이유가 밝혀짐.
대사 치는 걸 감독이 그렇게 하라고 해서 그런 거구나 이해됐다.
그러고 보믄 대사 중에 일상적인 표현인데도 이 드라마 분위기상 괜히 섬뜩하게 느껴질 때가 있었다.
고시원 주인 아줌마가 종우한테 '4층 올라가지 마, 괜히 다쳐' 하는 부분이랑 서문조가 종우한테 육회 권하면서 '맛이 죽여줘요' 했던 거 ㅋㅋㅋ
아, 이것도 있었구나, 아줌마가 조폭 아저씨 방뺀다고 말할 때 '곧 없어져' 했던 거 ㅋㅋㅋ
감독이 분량 작다 어쩐다 하고 배우한테 대놓고 물어 보는 게 혹시 스포 안 하려고 서로 연기하는 건가 싶기도 하면서
내가 너무 억지로 넘겨 짚는 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 어쨋든 궁금허다.
1-4화 코멘터리 티빙 링크 ☞ http://www.tving.com/event/190909_strangersfromhell?utm_source=youtube_ad&utm_medium=social&utm_campaign=190914_Hellisother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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