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면 난 제니윤 팔로잉을 비교적(?) 초기에 시작했다. 이 곡 연주 영상 첨 본 게 제니윤 양 마미님과 프랑스 여행 간 거 찍은 그 영상인데.
책에 있는 이 곡 해보면서 그 때 영상 다시 보니 바로 그 악보 그대로 이번에 책을 낸 거였음. 그 때만 해도 책을 아직 출간하지 않았던 상태.
얼굴에 젖살도 포동포동 요즘같이 많이 다듬은 모습이 아니라 더 애기애기해 보임.
그 때 그 영상 분위기 참 좋아보여서 지금도 기억하고 있었는데 마침 책에 이 곡이 있길래 이제는 도전이라도 할 만한 연차가 되었길래 그어 봄.
아무리 쉽게 편곡이 됐어도 왜 8년이나 지난 지금도 이리 버거운지 참...
어차피 바욜 소리가 더 커봤자 틀린 거만 더 잘 들리고 반주 소리가 있으니 좀 커버가 되는 듯 ㅋㅋㅋ
이게 예전보다는 나아진 거다. 앞으로 몇 년이나 더 해야 지금보다 잘 할 수 있을까...
그래도 이젠 나 혼자 악보 보고 이렇게 할 수 있는 단계까진 왔구나 싶다. 물론 버벅대지만 정도나 회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중이고,
음정도 그나마 예전보다 나아졌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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