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 Diary

홀스트 성바울 모음곡

Eunice_t-story 2013. 4. 21. 13:17

제목으로 유투브에서 찾다가 포기했었는데
쌤이 드디어 오케 전용 카페 개설하심! 쌤이 올리신 홀스트 성바울 모음곡 영상들.










이 분 지휘 특이하심 ㅋㅋㅋ
쌤도 이런 스똬일로 하실 건가욤? ㅋㅋㅋ
부담스럽지 않지가 절대 않을 거 같은...-_-
곡 분위기가 특이하다. 서부개척시대, 아일랜드 민요, 아랍스똬일 뭐 이런 게 동시에 떠오르는...ㅋㅋㅋ
내가 뭔가 감을 완전히 잘못 잡고 있는 거 같긴 한데 여튼 첫인상이 그렇다는 ㅋㅋㅋ
5월말부터 사용할 연습실은 또 다른 곳이넴...
그나저나 이 시점에서 궁금한 것은
과연 우리는 또 얼마나 죽을 쑬 것이냐 하는 점 ㅋㅋㅋ
분명 원래 속도보다 한참 느리게 할 것이고 음정, 박자 제대로 안 맞을 것이고 ㅋㅋㅋ
연습기간이 1회 연주회 때보다 2달 정도 더 여유가 생길 거 같긴 하지만 
과연 그게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두고 봐야 할 듯 ㅋㅋㅋ
카페에 보니 쌤이 모짤트 디베르티멘토는 1악장 알레그로만 올려놓으셨던데...그럼 1악장만...?
자, 여기서:
디베르티멘토 [divertimento]
18세기 후반에 유럽,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성행했던 기악곡.
희유곡(嬉遊曲)이라고도 한다. 디베르티멘토(기분전환)라는 낱말이 말해 주듯이 귀족들의 고상한 오락을 위하여 작곡된 것으로, 일반적으로 소나타나 교향곡에 비하여 내용이 가볍고 쉬운 편이다. 악기편성은 적은 인원의 실내악에서 오케스트라까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악장도 3∼12개의 비교적 짧은 악장으로 이루어졌다. 악장형식은 소나타 ·무곡, 변주곡 등 다양하지만 특히 무곡악장이 인기가 있었다. 이와 같은 이름을 가진 작품은 17세기 말엽에도 있었으나 특히 고전파시대가 전성기였으며 하이든(50곡), 모차르트(37곡)의 작품 등에 뛰어난 것이 많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작곡가가 특정 보호자의 지배를 받지 않게 되자 이러한 귀족적 오락음악은 차차 그 빛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20세기에 들어서는 디베르티멘토의 뜻이 확대되어 발레모음곡(스트라빈스키)에 이 이름이 붙게 되었는가 하면 이와 반대로 고전적인 개념이 되살아나는(버르토크) 경향을 보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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