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정도 연습한 거 같다. 이전에 배웠던 곡이라 멜로디가 익숙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잘 되는 건 절대 아닌 ㅋㅋㅋ
대략 2년 전에 배웠던 곡인데 그 때보다 딱히 속도를 많이 빨리 하는 거 같진 않다.
2년 전보다 빨리 해보려고 했지만 획기적으로 많이 빨리 하는 건 지금도 불가능.
어차피 원곡 연주 속도 자체가 엄청 빠른 곡이라 난 그 반 정도 느린 속도로 연습했다.
원래 속도가 100이라면 첨엔 50 정도 속도로 연습했고 이 영상은 약 60 정도?
원래 연주속도보다 엄청 느린데도 굉장히 버벅거리게 된다. 여러 번 녹화를 해도 한번도 안 틀리는 건 불가능이라 그냥 여기서 스탑.
스즈키 음원 속도를 느리게 해서 피아노 반주에 맞춰 해 봄. 앞으로도 가능하면 이런 방법으로 연습해봐야겠다.
이렇게 하니까 박자를 더 정확하게 할 수 있는 거 같음. 2년 전에 찍어놓은 영상을 보니까 내가 박자를 틀리게 하는 부분을 두 군데 정도 발견.
이번에 하면서 박자 틀린 거 고칠 수 있었다. 속도를 더 빠르게 하는 건 그닥 달라진 게 없다 -_-
어깨받침 끼익끼익 소리나는 것도 새 걸로 바꾸니까 소리 없어진 것도 있지만 비브라토도 쬐끔 더 안정적으로 다시 돌아간 거 같다.
어깨받침 삐걱거리면서부터 악기가 잘 고정이 안 되니까 비브라토까지 같이 불안해졌었는데 그것도 다시 개선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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