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을 찾아보니까 이게 4년 전에 배웠던 곡이고 4년만에 첨 해보는 거 같다?
그 때 찍었던 영상을 봤는데 아마 그 때 막 비브라토를 시작했을 때였나보다. 암 비브라토를 하려고는 하는 거 같은데
팔이 거의 안 움직임. 움직이는 거 같질 않음 ㅋㅋ 그 때 영상과 지금을 비교해보면 되게 획기적으로 달라진 건 없어 보여서 참...
딱히 연주 속도가 더 빨라진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음정이 더 정확해진 것도 아니다.
좀 달라진 점은 활을 좀 더 길게 긋는다는 거랑 비브라토 팔 움직임이 그 때보단 잘 보인다는 거.
그거라도 좀 달라져서 다행이라고 여겨야 하나. 어째 4년씩이나 지났는데 그닥 많이 달라져 보이질 않네.
간만에 약음기 빼고 했는데 아주 귀가 쩌렁쩌렁. 누가 5분 넘게 귀에다 대고 소리지르는 거 같다. 그동안 악기 소리가 많이 커졌음.
층간 소음도 소음이지만 내 귀가 시끄러워서 약음기를 끼게 된다는 ㅋㅋㅋ
다음에 해볼 곡을 뭘할까 하다가 차이콥 안단테 칸타빌레를 해볼까 함. 명곡선에서 배웠던 곡. 느린 곡이다. 비브라토 연습할 겸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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