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 Diary

연습: 스즈키 6권 헨델 소나타 4번 4악장 (feat. 메탈 약음기)

Eunice_t-story 2018. 8. 3. 15:24

1주일 정도 연습한 거 같다. 중간에 이틀 이상 바욜을 손도 못 댄 날들도 있었으니.

근데 요즘 날이 더워서 그런가, 연습 별로 안 했는데 되게 연습을 오래, 많이 한 거 같은 느낌적 느낌이 ㅋㅋ

한번 연습할 때마다 몇 번 많이 하지도 못하면서. 속도는 여전히 느려 터졌다. 스즈키 음원 속도에 비하면 택도 없이 느린 속도.

스즈키 음원 속도 100이라 치면 내 연주 속도는 60 정도다. 

그럼 메트로놈 속도로는 어찌 되는 건가?? 70? 75? 제발 그 정도라면 됐음 좋겠는데.

빠른 걸 너무 못해서 일부러 빠른 곡만 골라서 연습을 해보곤 있지만 안 되는 건 안 되는 건가 봄. 앞으로 몇 년 더 있으면 좀 빨리 되려는지...

이젠 좀 느린 곡 연습해보고 싶다. 날도 더운데 몸이 잘 안 움직여짐.




2016년 6월에 했던 거랑 같은 속도. 그 땐 반주 맞춰서 했고 이번엔 무반주로. 그 때랑 비교했을 때 향상된 건 하나도 없어 보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