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Tell

오프린트와 나는 궁합이 안 맞는가 봄 -_-

Eunice_t-story 2018. 1. 30. 10:30

2차 주문 상품이 또 불량이라 사이트에 1:1 문의를 한 지 며칠이 돼도 반송 접수가 됐다는 얘기도 없고 해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다.

직원은 내가 1:1문의에 글 올린 게 없단다. 나는 내 컴터에서 내가 올린 글이 보이는데 직원은 내가 올린 글이 없다고 함! 이게 뭔 일?!


어제 밤부터 오프린트미 편집기가 계속 안 열리더니 사이트에 문제가 있나본데,

고객센터 직원에게 편집기가 안 된다, 나만 그런 게 아닌 거 같더라, 했더니 직원은 금시초문이라는 반응 ㅋㅋㅋㅋ

진짜 황당하네...


내가 올린 1:1문의글도 안 보인다고 하면서 편집기 이상한 것도 정작 당사 직원은 모르고 있었네...

오프린트미로 제대로 된 제품을 받아보는 일은 현세에 나에겐 불가능한가 보다. 어쩜 주문한 것마다 문제가 있고 불량인지...

인쇄퀄은 괜찮은데 죄다 불량품이라... 다른 사람들이랑 나는 뭐가 다르길래 나만 이리 불량품만 연속으로 두번이나 주는 거지??



*  *  *



얼마 후 이메일로 1:1문의글에 대한 답변이 왔다. 그러니까 사이트가 다시 정상화 돼서 답글이 온 거다.

나랑 직원이 통화하고 난 후에 정상화 됐다. 내가 얘기를 해서 자기네들도 알게 된 건지 뭔진 몰겠는데, 어쨋든 내가 고객센터에 전화한 이후에

사이트 편집기가 정상 작동하기 시작. 1:1문의글도 자기네 컴터에선 안 보이다가 이제서야 내가 28일에 올린 글이 보였는지 답글 보냄.


거긴 정직원 안 두고 죄다 알바생들이 작업하나?? 일처리가 되게 구멍가게보다도 못한 수준...

딱하나 좋은 건 컬러가 원본과 비슷하게 나온다는 거랑 종이퀄 좋다는 거. 그것 때문에 업체를 바꾸기도 뭐하고 참.... - .. -

스냅스랑 똑같은 회사 아닌가?? 뭐이리 서비스가 차이가 나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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