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0 19:26
코아리 사진을 그렸다. 크라프트지 스케치북 이제 겨우 4장째 그림이라니...
크라프트지에다 그리면 확실히 흰종이보다 더 입체적으로 보이는 거 같다. 신기해...
이전에 크라프트지 스케치북에 그렸던 그림들은 그냥 연필 드로잉 정도, 색연필을 썼어도 이렇게 찐한 컬러링이 아니었는데
이번에 완전 본격적으로 살색까지 써가며 제대로 컬러를 써봤다.
화이트 젤펜 아니었음 폭망했을... 모자 부분은 화이트 포스터칼라로 칠함. 앞으로 크라프트지 애용해야겠다. 이게 이런 효과가 나는 거구나...
후쿠오카 둘째날 사진을 그려 봄.
이렇게 또 한장이 쌓여서 앞으로 3장이면 200장이 달성된다.
밍왕 사진들도 그릴 거를 뽑아놓긴 했는데 그릴 순서가 또 어찌 뒤죽박죽이 될지 몰겠네.
이 와중에 근짱 사진도 그려보고 싶은 게 한 장 더 생김. 순서를 정해서 하나씩 차근차근 그려봐야지.
바탕색을 나중에 더 어둡게 덮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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