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을 보다보니 이젠 사람 목따는 거는 별로 잔인한 축에도 안 든다. 여자 나체도 일상, 남자 나체도 일상 ㅋㅋㅋ
시즌 3의 Red Wedding은 정주행 전에 유툽에서 여러 번 봐서 이미 충격이 완화된 상태에서 봤다.
현재 시즌 4 정주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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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역의 니콜라이 코스테르 발다우.
왕좌의 게임에서 첨 봤을 때 얼굴은 낯이 익었는데 그게 다른 영화에서 봐서인지
아니면 별 특징없이 굉장히 일반적인 서양인 외모여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다.
확인해보니 내가 봤던 영화에도 출연을 하긴 했던데 잘 기억이 안 남. 근데 얼굴은 되게 낯이 익었음.
왕좌의 게임 보기 전에 여러 캐릭터에 대한 설명 중에서 제이미 캐릭터는 '복잡한 캐릭터'라고 돼 있었다.
시즌 1을 보면서, 특히 브랜든을 창문에서 미는 장면을 보면서 '저게 뭐가 복잡 캐릭터인가. 그냥 간단명료하게 나쁜놈인데' 했었는데,
손모가지 짤린 후 캐릭터가 좀 변하는 거 같았다. 그래서인지, 아니면 보다보니 그런 건지 어쨋든 되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배우.
얼굴은 되게 낯이 익는데 정확히 아는 정보가 없어 이번 기회에 좀 알아보자 해서 검색을 좀 해봤더니,
이 사람은 덴마크 배우였네?! 난 여태 미국 배우가 영국식 액센트로 연기하는 건가 했는데,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국가 출신이다.
그러고 보면 얼굴 골격이 북유럽스럽긴 하다. 게다가 금발. 여배우 중엔 미국 여배우 커스틴 던스트가 쫌 북유럽스럽게 생겼다.
오래 전에 스위스 여행 갔을 때 길거리 댕기는(굉장히 복잡할 시간대에도 인구밀도가 엄청 낮았던 것이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는다) 남자들이
다 쫌 요런 간지로 생겼던 걸로 기억한다. 키가 훤칠하고 다 금발. 마치 반지제왕 엘프 같은 간지 ㅋㅋㅋ (스위스는 북유럽은 아니지만 -_-)
제이미(니콜라이 코스테르 발다우)는 키가 188cm. 장신. 1970년생. 결혼은 1998년 그린랜드 출신 여배우와 해서 슬하에 딸 둘 있음.
와이프 얼굴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얼굴이 뭔가 동양적인 거 같아서 알아보니 에스키모(? 이누이?)와 노르웨이 혼혈이다.
근데 얼굴에 뭔가 시술을 많이 하신 듯한 느낌. 결론적으로 남편보다 늙어보임. 실제 나이는 한살 어린데.
그래도 이 분은 전생에 지구를 구하셨나 보다. 제이미 같은 남신이 남편이라니.
내가 이렇게 금발에 전형적인 남성적 서양인 외모에 끌리는 취향이 아닌데 늙어가면서 취향도 바뀌는 것인지,
제이미가 워낙에 매력남이라 그런 건지 하여간 제이미 너무 멋찌다.
왕좌의 게임 하면 용마미와 존 스노우가 엄청 인기인 거 같던데, 난 왜 존 스노우에는 별 매력이 안느껴지는 건지 알다가도 모를 일.
아직 극중 캐릭터가 매력발산 전이라 그런 건지, 내 취향은 아닌 건지 어쨋든 나는 존 스노우보다 칼 드로고와 제이미가 더 멋쪄 보인다 *_*
북유럽에서 온 남신 니콜라이. 이 배우는 심지어 미국 액센트와 영국 액센트를 모두 유창하게 구사하더라.
유툽에서 인터뷰 몇 개를 보는데 인터뷰 때마다 영어 액센트가 달려져서 놀랐다. 배우에게 언어능력은 참 귀한 재능인 듯.
이게 덴마크 모국어로 하는 인터뷰. 뭔가 말이 독어와 중국어를 섞은 듯한 발음 ㅋㅋㅋ
덴마크 사람들이 중국어 하면 잘 할 듯 ㅋㅋㅋㅋ
남신 니콜라이. 남자 패션모델 같기도 한 외모. 명품 브랜드 모델로도 즌혀 손색이 없는 고급진 잘생김. 남성미 뿜뿜
아내와 함께. 1998년부터 쭈욱 함께.
못생긴 건 아니지만 엄청난 미인도 아니여서 좀 의외였다.
오히려 그래서 니콜라이에 대한 호감도가 더 상승하는 효과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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