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
그동안 별관심 없이 딴짓하면서 티비에는 왕좌의 게임을 그냥 뒷배경 정도로만 틀어놨던 걸 깊이 반성합니다 ㅋㅋㅋ
하지만 그렇게라도 봐서 그런지 정주행할 때 그동안 봤던 장면들이 기억이 나긴 하더라. 현재 시즌 2 DVD 정주행 중.
시즌 7은 티비에서 보는 중인데 에피 6은 진짜 이건 완전 영화! 난 책을 안 봐서 줄거리를 모르기 때문에 진짜 쫄깃하게 봤네 ㅋㅋㅋ
반지제왕, 캐리비안 해적, 좀비물을 막 짬뽕한 듯한 씬도 있었고 하여튼 드라마인데도 스케일이 진짜 어마무시하다.
스케일만 어마무시한 게 아니라 내용도 굉장히 복잡, 정교하면서 중세 판타지 얘기임에도 현재, 현실에 대입시켜 생각해도 될 정도로
인간관계, 심리, 정치 등등 스토리도 흥미롭다.
에피 6에서 용 죽을 때, 딱 '헉, 저거 살리겠구나' 싶더니 역시 에피 마지막에 파란눈 (o_o)...
책을 볼까 하고 찾아봤더니 작가가 아직 결말을 쓰지 않은 모양??
그리고 왕좌의 게임은 [A Song of Ice and Fire]라는 제목의 장편소설의 일부였다. 처음 번역출간된 책이 오역이 많아서 개정판이 나왔다는데,
그거라도 사서 볼까... 근데 작가는 언제쯤 책을 끝낼지 몰겠네. 설마 네버엔딩 스토리는 아닐테고 ㅋㅋㅋ
위키백과에 보니 책구성은 이렇다. A Song of Ice and Fire는 그러니까 총 7 부분으로 구성.
1. A Game of Thrones (1996)
2. A Clash of Kings (1998)
3. A Storm of Swords (2000)
4. A Feast for Crows (2005)
5. A Dance with Dragons (2011)
6. The Winds of Winter (forthcoming)
7. A Dream of Spring (forthcoming)
작가가 제목은 뽑아놨는데 집필은 아직인가 봄.
책을 검색해봤더니 종류가 뭐가 그리 많은지 너무 헷갈려서 좀 더 파악을 해본 뒤 읽을지 말지 결정해야겠다.
리틀핑거가 정리하는 시즌 6
이건 언어 장벽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말로 들어도 내용이 너무 복잡함 ㅋㅋㅋㅋ
오히려 영어가 왠지 더 단순명료한 듯. 스토리가 너무 복잡해서 책을 봐야겠단 생각이 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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