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 악흥의 순간 3번 (바이올린 명곡선)

볼파르트를 끝내고 다시 명곡선으로.

이 곡은  피아노곡이 원곡인지 몰겠다. 유툽에서 찾으니까 가장 먼저 뜨는 건 조성진 군의 피아노 연주

피아노 3중주 버전. 바욜린 핑거링을 보니 명곡선에 있는 악보랑 다르다. 악보 딱 한 페이지의 되게 짧은 곡인데 악보가 만만치는 않아 보인다.

쿵짝쿵짝. 멜로디가 뭔가 간드러지는 느낌. 멜로디가 귀에 익긴 한데 여태 뭔 곡인지 제목도, 작곡가도 몰랐던 곡이네.

그러고 보면 클래식 음악은 참 우리 생활 가까이 있는데 잘 모르고 지내는 거 같음. 멜로디는 귀에 익는데 제목 모르는 곡이 참 많다.

근데 쌤은 느린 곡은 싫어하시는지...

난 느리면서 비브라토 연습할 수 있는 그런 곡을 많이 하고 싶은데 쌤은 주로 빠른 곡 위주로 시키시는 거 같은 느낌.

그런 곡의 느낌을 제대로 표현하기엔 아직 내 실력이 부족한 것인가 - _ - 난 빠른 곡 별로 안 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