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가 나왔던 게 1991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26년 전 ⊙_⊙
내 기억으로 그 때 나는 그 애니메이션을 극장 가서 5번 이상 봤던 거 같음 ㅋㅋ 엄청 좋아했었는데.
디즈니의 다른 애니메이션 [판타지아]도 엄청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인터넷, 컴퓨터, 파일이 없던 그 시절엔 또 보려면 그저 극장에 가는 수밖에 없었다.
프랑스판 미녀와 야수도 있었는데 이건 디즈니 애니 버전의 실사 버전인갑다. 엠마왓슨이 Belle? 노래 잘 하나?
당시 영화에 푹 빠져서 OST 무한반복해서 들었는데 보컬이 달라지니까 쫌 생소하게 들린다.
이것만 들어가지곤 엠마왓슨이 노래 잘 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영화를 다봐야 판단할 수 있을 듯.
근데 뭐, 노래를 잘 하니까 캐스팅 돼서 본인이 다 불렀겠지?? 그래야 할텐데.
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때 OST가 이미 너무 귀에 익어서 쫌만 못 해도 확 차이나게 들릴 거 같다.
근데 26년이나 지난 지금 이걸 실사 버전으로 리메이크하는 의도는
나 같이 애니를 이미 본 사람(늙은층)보다는 애니를 모르고 안 본 사람들(젊은층) 보라고 만든 거 같긴 하다.
그동안 브로드웨이 뮤지컬도 있었고 해서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불렀던 곡들을 엠마 왓슨이 과연 어느 정도 소화해낼 지가 궁금하다.
첨단기술 동원해서라도 귀에 거슬리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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